[ArtNews]데이비드 즈위너에 합류한 최연소 아티스트


데이비드 즈위너에 합류한 최연소 아티스트


최근 또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대형 갤러리 계약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2019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에 빛나는 아서 자파는 글래드스톤과의 계약을 유지하며 추가로 스프루스 마거스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즈위너와 하우저 앤 워스에서는 30세 이하의 신진 아티스트와 계약 소식을 알렸는데요. 새롭게 대형 갤러리와 손잡은 영 아티스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데이비드 즈위너는 사샤 고든 (Sasha Gordon)든을 갤러리의 아티스트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데이비드 즈위너와 새롭게 계약했지만, 첫 개인전을 열었던 트렌디한 아트딜러 매튜 브라운과의 계약 또한 유지하는 조건입니다. 사샤 고든은 1998년 미국에서 태어난 아티스트입니다. 폴란드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ISD)에서 공부했으며, 뉴욕에 거주하며 작업 중입니다. 


혼혈 아시아 여성으로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작업의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작품을 통해 여성 혐오, 인종차별 동성애 혐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 일부에서 아시아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싶어 했습니다. 작년에는 스티븐 프리드먼 갤러리와 마이애미 현대미술관(ICA)에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데이비드 즈위너는 성명을 통해 "저는 작년 말 마이애미의 ICA에서 처음 그의 작품을 보고 그림의 힘에 압도당했습니다. 우리 시대의 예술가, 우리 시대를 위한 새로운 목소리, 장르를 새로운 영역으로 이어가는 그와 함께할 첫 전시가 기대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리즈 런던에서 고든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9월에는 뉴욕 지점에서 개인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우저 앤 워스도 1994년 생인 미카엘 이어우드-댄(Michaela Yearwood-Dan)과 함께 일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계약되어 있는 뉴욕 갤러리 Marianne Boesky와의 계약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런던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그는 브라이튼에서 미술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의 첫 개인전은 런던의 Tiwani Contemporary에서 2019년 열렸습니다. 


미카엘은 작품을 통해 자신의 흑인성, 퀴어성, 여성 등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고, 식물 모티프를 통해 명상적 붓질로 추상적인 작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런던의 1-54, 파리의 FIAC 등 아트페어에서도 소개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크리스티 런던 경매에서 추정치의 12배를 넘는 87만 달러(11억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며 자신의 거래 기록을 세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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