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News]페이스가 선택한 최연소 라이징 스타


페이스가 선택한 최연소 라이징 스타


지난주에 이어 메가 갤러리와 계약한 영 아티스트 소식입니다. 한국의 마스터들이 해외 갤러리와 계약에 성공하게도 했지만, 한국 영 아티스트의 메가 갤러리 계약 소식은 아직 접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점점 그 시간이 다가오는 것일까요? 아시아 아티스트들의 메가 갤러리 계약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누군지 함께 볼게요.


중국 출신 아티스트 리 헤이 디(Li Hei Di)가 페이스 갤러리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리 헤이 디는 LA의 마이클 콘 갤러리, 런던의 피피 홀즈워스 갤러리와 협력 중인데요. 그 계약을 유지하며 페이스도 그를 위해 일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페이스 갤러리는 올해 12월에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그의 작품을 전시할 것이며, 내년에는 페이스 홍콩에서 개인전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1997년 생이며 런던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리 헤이 디의 작품은 알아볼 수 있는 형태와 추상이 함께 공존합니다. 작품을 통해 비유와 추상, 불투명과 투명 사이를 오가는 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제 그림의 에로틱한 모호함은 제가 추상적이지도 않고 비유적이지도 않은 무언가의 유령을 포착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저는 특별히 성적인 것을 표현하려고 하지 않았는데도 제 친구들은 작품에서 종종 성적인 이미지를 본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의 작품은 톱 컬렉터와 주요 뮤지엄에 소장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LACMA(LA카운티미술관)을 들 수 있습니다.


올해 메가 갤러리들이 라이징 스타들과 계약한 소식들이 연달아 발표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즈위너는 이번 달에 사샤 고든과 계약했고, 연초에는 엠마 맥킨타이어와 계약했죠. 하우저 앤 워스는 지난 5월 조지 루이와 계약했고, 작년에는  에블린이 합류한 바 있죠. 메가 갤러리와 함께 일하는 아티스트의 나이가 계속 낮아지며, '000은 00갤러리와 함께하는 최연소 아티스트입니다.'라는 설명이 자주 보이네요. 이건 어떤 흐름으로 이해해 보면 좋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술 애호가들이 꼭 챙겨보는 뉴스레터

🍋비롯 아트 뉴스레터 구독하기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