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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News이번 여름 꼭 봐야 할 블랙 아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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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꼭 봐야 할 블랙 아트 전시😎 #27, 2022-0715)



요즘 미술계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의 시선이 커지면서, 백인 남성 위주의 시장에서 그 외의 아티스트에게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손꼽힐 만한 여성 아티스트는 과연 없었던 걸까요? 아니면 조명하려고 생각도 하지 않은 건 아닐까요? 몇 년 전부터 편견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상화 되어가는 과정이죠👍 어쩌면 당연한 일들이 어쩜 이렇게도 오래 백인 남성에게만 모든 공을 돌렸던 것인지... 답답하고 분하기도 합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백인 남성 작가들만 알고 지내왔습니다. 아마도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전시에 나오는 작가들의 이름이 생소할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한 번씩같이 알아보시죠! 이번 여름 꼭 봐야 할 블랙 아트 전시! 시작합니다👉



1) 지네트 엘러스(Jeannette Ehlers)

Jeannette Ehlers: Black Bullets, EMMA(Espoo Museum of Modern Art, Finland), 8월 14일까지

지네트 엘러스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1973년에 태어난 여성이며, 국적은 덴마크와 카리브해 지역에 있는 국가인 트리니다드입니다. 식민주의의 역사와 인종차별의 구조를 다루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La Vaugh Belle 와 공동으로 제작한 공공 예술 프로젝트 'I Am Queen Mary'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1791년 노예 아프리카인들이 식민 지배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아이티 혁명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프랑스 식민 정부가 시행한 노예 제도는 가장 잔인한 강제 노동 기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상 유일하게 성공한 노예 봉기인 아이티 혁명은 1804년 아이티 독립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2) 루바이나 히미드(Lubaina Himid)

Lubaina Himid, Tate Modern, UK, 10월 2일까지

루바이나 히미드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이자 작가입니다. 1954년에 태어난 여성이며, 잔지바르 술탄국-현재 탄자니아)에서 태어났고 국적은 영국입니다. 2017년 터너상을 받은 최초의 흑인 여성이자 최고령 수상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1980년대부터 영국 흑인 예술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흑인 경험과 여성의 창의성을 표현하고 인정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 전시는 대규모로 최근 작품과 대표작을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스위스 로잔 미술관과 공동 주최로 진행됩니다.



3) 트레이시 로즈(Tracey Rose)

Tracey Rose: Shooting Down Babylon, Zeitz MOCAA, Republic of South Africa, 8월 28일까지

트레이시 로즈는 요하네스버그에서 거주하며 작업 중인 작가입니다. 1974년에 태어난 여성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적의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제도화된 문화 담론의 결함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인종, 젠더 등의 주제를 사진, 비디오, 설치 작업을 포함한 퍼포먼스로 작업합니다. 1997년에는 요하네스버그 비엔날레,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1996년부터 2019년까지의 작업을 포함한 대규모 전시로 진행됩니다.



4) 아프리카 패션(Africa Fashion)

Africa Fashion, Victoria and Albert Museum, UK, 2023년 4월 16일까지

이 전시는 현대 아프리카 패션의 거부할 수 없는 창의성, 독창성, 막을 수 없는 세계적인 영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의류, 직물, 사진, 스케치, 영상 작업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된 의복의 대부분은 20세기 중반의 상징적인 아프리카 디자이너들의 작품입니다. 셰이드 토마스 팜(Shade Thomas-Fahm), 크리스 세이두(Chris Seydou), 코피 안사(Kofi Ansah), 알파디(Alphadi)가 바로 그들입니다. 현대 아프리카 패션 크리에이티브들의 개인적인 통찰과 함께 처음으로 전시되는 그날의 패션 트렌드의 하이라이트를 만나보세요.



5) 시몬 리 (Simone Leigh)

Simone Leigh, Venice Biennale, Italy, 11월 27일까지

시몬 리는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1967년에 태어난 여성이며, 미국 국적이고 시카고 출신입니다. 조각, 설치,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인종과 젠더에 관련된 내용을 주로 이야기합니다. 철학, 문화연구, 아프리카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예술에 대한 강한 관심으로 작업을 시작했다는 그는 잘 알려진 대로 2022년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입니다. 수상작 '브릭 하우스'는 뉴욕시의 공공 예술의 상징이 된 하이 라인 플린스(High Line Plinth)의 첫 번째 작품이었습니다. 2022년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그의 작품은 11월 27일까지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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