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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News'페이스 갤러리'의 '프리즈 서울' 부스를 장식할 작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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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갤러리'의 '프리즈 서울' 부스를 장식할 작가는 누구?(#31, 2022-0812) 웹에서보기 , 아트 뉴스레터 구독안내

매주 금요일 발행되는 비롯 아트 뉴스레터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에는 메인 기사로 프리즈 아트페어 서울에 소개될 작가 중 한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메이저 갤러리에서 선택한 그에 대해 알아보고, 세상을 떠난 이세이 미야케 소식, 처음 공개된 1950년대 컬러 사진 전시, 티파니와 크립토펑크의 협업소식과 함께 마지막으로는 예술계의 젠더 불평등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번 주도 알차게 준비된 아트 뉴스 함께 보실까요🥰


1) 60년을 돌아 이제야 그를 비춘 조명

60년 이상 작업해왔지만 최근에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가 있습니다. 페이스 갤러리(Pace Gallery)가 선택한 추상화가 버지니아 자라밀로(Virginia Jaramillo)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9월 처음 열리는 '프리즈 서울(Feize Seoul)'에서 페이스 갤러리는 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겐 프리즈 서울은 아주 특별하게 다가오는데요,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프리즈 아트페어에 대형 갤러리 중 하나인 페이스가 선택한 버니지아 자라밀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버지니아 자라밀로는 1939년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났고, 현재는 뉴욕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잭슨 폴록, 필립 거스턴 등 미국 대표 작가들과 함께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이 시절 그는 찰스&레이 임스(Charles & Ray Eames) 부부의 미니멀하고 인더스트리얼한 디자인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왜 인지 모르겠지만 1970년대 부터 2010년대까지 작품 활동에 대한 내용은 기록을 찾긴 조금 어려움이 있네요. 2010년대 들어서 그는 테이트 모던, 브루클린 뮤지엄, 드 영 뮤지엄 SF MoMA 등 대형 뮤지엄 단체전에 참여했고, 2020년에는 첫 뮤지엄 개인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와 함께 블로그 링크도 참고해보세요.


2) 84세로 별세한 이세이 미야케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1938-2022 일본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가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는 1970년에 Miyake Design Studio를 설립했으며 이후 50년 동안 현대 라이프스타일의 요구를 충족하는 디자인을 연구해왔습니다. 전통적인 장인 정신과 하이테크 패션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패션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1971년 뉴욕에서 첫 번째 패션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1988년에는 자신의 시그니처가 된 플리츠 기술을 처음 도입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자체 브랜드를 만들었고, 물론 스티브 잡스의 교복을 만든 분이라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죠!🤣 2003년에는 일본 디자인 허브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가 도쿄 미드타운에 위치한 21_21 DESIGN SIGHT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쿄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로 기억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시장 앞마당에 탁구대가 있었는데, 설마 그때 저랑 한 게임해 주신 분이 이세이 미야케는 아니었겠죠?😲 그가 떠난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그가 남긴 많은 것들을 찾아보며 느끼고 즐겨보는 것도 아직 세상에 남아있는 우리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당신이 남긴 멋진 작품들처럼 당신의 다음 세상도 따듯하게 빛나길 바랍니다🙏


3) 65년 만에 공개된 1950년대 한국

1950년대 중반 한국 전쟁 직후의 희귀한 컬러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사진을 찍은 분은 현재 85세인 마리 앤 유(Marie Ann Yoo)라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아닙니다. 그는 하와이에서 태어났고 자랐습니다. 어머니가 이승만의 소개로 서울 소재의 호텔 홍보 이사로 영입되면서 함께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입국 후 미국부대에서 근무하게 된 그는 1956년~57년 서울에 체류하게 되었고 이 작품들은 그 시기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그 순간을 포착하고 싶었다. 나에게는 모든 것이 완전히 낯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외국인 신분의 여성 사진가로서 당시 대통령의 측근이며 미군부대에서 근무하여 한국에서 제한 없이 자유롭게 다양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었다고 합니다. 여행 사진이었던 그 사진들은 현재 시점에서 볼 땐 급변하는 근대화 국가의 역사적 찰나를 포착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65년 만에 재발견된 이 사진들은 한반도의 전후 시대를 기록해 역사적으로 의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온라인 전시 한의 느낌(Feeling of Han)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보너스로 2017년 프랑스 사진가 스테판 글라디외(Stéphan Gladieu)가 촬영한 북한의 일상도 함께 공유합니다. 


4) 커스텀 가능한 한정판 티파니 펜던트 NFTiff

프러포즈의 상징, 누군가에겐 오드리 헵번으로도 기억되는 브랜드 티파니가 NFT의 역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크립토펑크(CrypoPunk)와 협업을 발표했습니다. NFTiff는 크립토펑크 NFT 보유자만 구매 가능하며 주문 맞춤형으로 제작 가능한 형태로 8월 5일부터 3일 3시간 동안만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 들어가 보니 총 250개(약 182억 원) 모두 솔드아웃이네요. 각 30ETH(현재 기준 약 7,300만 원)씩 판매되었으며, 크립토펑크 소유자는 최대 3개의 목걸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티파니 앤 코(Tiffany & Co.) 제품 및 커뮤니케이션 수석 부사장인 알렉상드르 아르노(Alexandre Arnault)는 크립토펑크의 디지털 경험을 통해 맞춤형 티파니 주얼리 디자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NFTiff의 데뷔에 대해 아주 흥분된다고 했습니다. 협업 발표 이후 크립토펑크의 거래량은 2,200% 증가했고 230만 달러(약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코인 데스크는 보도했습니다. 뉴 미디어와 레거시 브랜드의 협업의 성공사례로 소개될 만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쯤되면 크립토펑크는 NFT라는 용어보다는 하나의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5) 남자가 여자보다 10배 더 그림을 잘 그리나요?

시장이 우리는 속이는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남성이 더 그림을 잘 그리는 모양입니다😨 지금까지 팔린 가장 비싼 남성 작가 그림은 네오나르도 다빈치가 기록한 4억 5,000만 달러(약 5,855억 원)입니다. 반면 여성 작가의 그림은 조지아 오키프가 기록한 4,440만 달러(약 572억 원)으로 10%에 불과합니다. 시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생존 남녀 작가 최고가 비교해봅시다. 제프 쿤스는 9,100만 달러(약 1,190억 원), 제니 사빌(Jenny Saville)은 1,200만 달러(약 162억 원)로 약 13%에 불과합니다. Women Can't Paint의 저자인 Helen Gorrill 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5,000점의 그림 가격을 조사한 결과 여전히 남성의 그림에 비해 여성의 그림이 10%에 불과한 수입을 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모든 산업 분야를 통틀어 가장 충격적인 젠더 격차라고 그는 말합니다. 최근 미술관의 소장품 균형을 재조정하고, 경매장에서도 여성 아티스트 소개에 집중하기도 합니다.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여성 아티스트에 큰 비중을 두고 조명했습니다. 누군가는 왜 이렇게 편향되는지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난 몇 세기 그리고 현재까지도 편향되게 남성 위주의 사회인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균형을 조금씩 잡아가는 시대를 살게 되어 다행이고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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