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즈위너 디지털팀 감축
세계 3대 갤러리로 인정받고 있는 데이비드 즈위너가 디지털팀을 개편하며 약 10명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갤러리 측은 2020년 팬데믹 이후 온라인 확장을 주요 목표로 삼으며 디지털팀을 확장했었습니다. 그 결과 아트 플랫폼을 오픈하게 되었고, 4년이 지난 지금 이번 조직개편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러리는 이제 구축했으니 더 이상의 IT 인력은 필요 없어진 것일까요?
데이비드 즈위너는 2021년 온라인 확장을 위해 별도의 디지털 마켓 플레이스인 Platform를 오픈했습니다. 2021년 론칭 이후 2,500달러(300만 원) ~ 50,000달러(6,700만 원) 사이 가격대의 작품을 매달 100종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즈위너가 받을 수수료는 20%였다고 하네요. 사실 Platform은 데이비드 즈위너의 아들인 루카스 즈위너가 진행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대형 갤러리가 주목하는 신진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형식이었죠.
2023년 5월 당시 매달 50점의 작품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지만, 도달한 결과는 50% 정도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월 판매율이 10~20% 사이에 정체되면서 압박이 커졌다고 하네요. 그 결과 콘텐츠 책임자 등 3명을 해고하며, 사업 모델을 전환해 주얼리, 토트백, 조각품 에디션 등을 출시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데이비드 즈위너는 플랫폼 출시를 위해 500만 달러(67억 원)를 투자했고, 2022년 7월 두 번째 펀딩 라운드에서 투자자들로부터 500만 달러(67억 원)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해 투자금으로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직원 7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핵심 사업을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제품 판매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판매율 89%로 2023년 대비 상승하고 있다고 내부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최근 메가 갤러리들의 해고 소식이 어이지고 있습니다. 런던 화이트큐브는 전시장을 지키는 인 38명을 감축했고, 페이스는 글로벌 영업 부사장, 큐레이션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부분 수석 디렉터 등 고위 직원 3명이 퇴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갤러리들의 몸집 축소는 영업 부진을 배경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2020년대 초와 향후의 미술 시장은 어떻게 다른 분위기로 전환될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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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즈위너 디지털팀 감축
세계 3대 갤러리로 인정받고 있는 데이비드 즈위너가 디지털팀을 개편하며 약 10명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갤러리 측은 2020년 팬데믹 이후 온라인 확장을 주요 목표로 삼으며 디지털팀을 확장했었습니다. 그 결과 아트 플랫폼을 오픈하게 되었고, 4년이 지난 지금 이번 조직개편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러리는 이제 구축했으니 더 이상의 IT 인력은 필요 없어진 것일까요?
데이비드 즈위너는 2021년 온라인 확장을 위해 별도의 디지털 마켓 플레이스인 Platform를 오픈했습니다. 2021년 론칭 이후 2,500달러(300만 원) ~ 50,000달러(6,700만 원) 사이 가격대의 작품을 매달 100종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즈위너가 받을 수수료는 20%였다고 하네요. 사실 Platform은 데이비드 즈위너의 아들인 루카스 즈위너가 진행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대형 갤러리가 주목하는 신진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형식이었죠.
2023년 5월 당시 매달 50점의 작품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지만, 도달한 결과는 50% 정도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월 판매율이 10~20% 사이에 정체되면서 압박이 커졌다고 하네요. 그 결과 콘텐츠 책임자 등 3명을 해고하며, 사업 모델을 전환해 주얼리, 토트백, 조각품 에디션 등을 출시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데이비드 즈위너는 플랫폼 출시를 위해 500만 달러(67억 원)를 투자했고, 2022년 7월 두 번째 펀딩 라운드에서 투자자들로부터 500만 달러(67억 원)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해 투자금으로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직원 7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핵심 사업을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제품 판매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판매율 89%로 2023년 대비 상승하고 있다고 내부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최근 메가 갤러리들의 해고 소식이 어이지고 있습니다. 런던 화이트큐브는 전시장을 지키는 인 38명을 감축했고, 페이스는 글로벌 영업 부사장, 큐레이션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부분 수석 디렉터 등 고위 직원 3명이 퇴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갤러리들의 몸집 축소는 영업 부진을 배경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2020년대 초와 향후의 미술 시장은 어떻게 다른 분위기로 전환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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