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와 계약 전 알아야 할 8가지
많은 산업과 같이 미술 시장도 관계로 이루어지며, 그 중심에는 아티스트와 갤러리의 관계가 있습니다. 단순히 말하면 작품을 만드는 사람과 작품을 판매하는 사람 간의 관계죠. 아티스트는 갤러리와의 계약에서 작품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부터 시작해 다양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결국 이건 두 사업 간의 협상이며 계약이기 때문이죠. 갤러리와 작품을 전시하는 여러 아티스트들은 어떤 질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아트넷에서 조사한 내용 공유합니다.
갤러리에 대한 충분한 조사
아티스트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라고 첫번째로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현재 갤러리와 일하는 아티스트 또는 이전에 함께 일했던 아티스트를 찾아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갤러리의 지원사항, 작품 위탁 판매 후 정산 기간 등 말이죠. 뉴욕에서 대형 갤러리와도 거래하는 50대 아티스트는 "위탁 판매와 정산 규칙을 지키지 않는 갤러리가 아주 많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뉴욕주의 위탁법률에 따르면 아티스트 수익금을 별도의 계좌로 관리해야 한다고 하네요. 티몬 위메프 사태가 생각나는 내용이네요.
갤러리가 모든 권한을 갖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갤러리와 아티스트는 동등한 위치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시 기회를 준다면 질문은 없다는 것이 아티스트의 태도입니다. 하지만 분배금과 지원사항은 물론이고, 작품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해야 합니다.
자 이제 선배 아티스트들이 이야기 한 꼭 필요한 8가지 질문을 알아볼까요!
1. 갤러리의 딜러 자신에 대한 질문하세요
어떤 딜러를 존경하는지, 어떻게 이 분야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등 아티스트에 대해 딜러들이 질문하고 조사하는 것처럼 해야 합니다. 규제가 심하지 않은 분야이므로 누구나 자신을 딜러라고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왜 당신을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으세요.
2. 내 작품에 대해 물어보세요
아티스트에서 자신의 작업을 잘 이해하는 갤러리를 만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어떤 작품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고, 왜 관심이 생겼는지 물어보세요. 내 작품에 대한 깊은 감상을 갖고 있는 갤러리와의 만남은 분명 가장 편안함을 줍니다.
3. 각자가 부담하게 될 비용을 확인하세요.
누가 작품의 사진 촬영, 배송, 보험, 보관비용 등을 지불하는지 확인하세요. 팔리지 않는 작품은 어떻게 되는지, 다시 작품을 돌려받을 때 배송비는 누가 내는지, 판매되지 않았을 경우 다음 전시를 함께 할 수 있는지 등의 질문은 꼭 필요합니다. 작품의 제작 비용은 아티스트가 선불로 제작한 상태인데, 혹시 갤러리가 제작 비용 일부 또는 전액 부담 가능한지도 확인하면 좋겠네요.
4. 작품 판매에 어디까지 관여해야 하나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 작품을 판매한 적 있는 한 아티스트는 "컬렉터를 제가 데려와야 하나요? 아니면 갤러리 기존 고객에게 제 작품을 판매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갤러리는 작품 판매 수익을 가져가므로 아티스트를 지원해야 합니다. 컬렉터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며, 언론인과 큐레이터 등과의 만남도 주선해야 합니다.
5. 판매 능력에 대해 물어보세요
갤러리가 하는 주된 일이 작품을 판매하는 것이기에, 아티스트는 가격과 수익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면 안 됩니다. 딜러가 작품에 얼마의 판매 수익을 가져갈지, 1년에 얼마나 많은 작품을 판매하는지 등 갤러리의 판매 능력도 확인하세요.
6. 나의 담당자가 누구인지 확인하세요
신생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젊은 아티스트는 갤러리의 주요 인물과 접촉할 기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큰 갤러리와 일할 경우 담당자 한 명과만 일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담당자가 아티스트들과 관계가 어떤지, 일하는 스타일은 어떤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7. 향후 5년 계획을 물어보세요
면접관이 구직자에게 5년 후 자신의 모습을 묻는 것처럼, 아티스트도 갤러리의 야망을 듣고 싶을 것입니다. 아티스트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말이죠. 향후 5년간의 확장 계획 또는 나이가 많다면 운영 축소 계획이 있는지 아니면 승계 계획이 있는지 등을 물어보세요.
8. 계약서를 쓰세요
예술계는 대체로 구두로 많은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불안감이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계약서를 쓰는 것이 돈을 받지 못할 문제를 피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일부 아티스트는 작품 판매금을 중개인을 통해 받고 딜러와 아티스트 수익을 나눠서 입금하는 계약을 요청한다고 말이기도 합니다. 에스크로 같은 형태라고 볼 수 있겠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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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와 계약 전 알아야 할 8가지
많은 산업과 같이 미술 시장도 관계로 이루어지며, 그 중심에는 아티스트와 갤러리의 관계가 있습니다. 단순히 말하면 작품을 만드는 사람과 작품을 판매하는 사람 간의 관계죠. 아티스트는 갤러리와의 계약에서 작품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부터 시작해 다양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결국 이건 두 사업 간의 협상이며 계약이기 때문이죠. 갤러리와 작품을 전시하는 여러 아티스트들은 어떤 질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아트넷에서 조사한 내용 공유합니다.
갤러리에 대한 충분한 조사
아티스트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라고 첫번째로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현재 갤러리와 일하는 아티스트 또는 이전에 함께 일했던 아티스트를 찾아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갤러리의 지원사항, 작품 위탁 판매 후 정산 기간 등 말이죠. 뉴욕에서 대형 갤러리와도 거래하는 50대 아티스트는 "위탁 판매와 정산 규칙을 지키지 않는 갤러리가 아주 많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뉴욕주의 위탁법률에 따르면 아티스트 수익금을 별도의 계좌로 관리해야 한다고 하네요. 티몬 위메프 사태가 생각나는 내용이네요.
갤러리가 모든 권한을 갖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갤러리와 아티스트는 동등한 위치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시 기회를 준다면 질문은 없다는 것이 아티스트의 태도입니다. 하지만 분배금과 지원사항은 물론이고, 작품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해야 합니다.
자 이제 선배 아티스트들이 이야기 한 꼭 필요한 8가지 질문을 알아볼까요!
1. 갤러리의 딜러 자신에 대한 질문하세요
어떤 딜러를 존경하는지, 어떻게 이 분야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등 아티스트에 대해 딜러들이 질문하고 조사하는 것처럼 해야 합니다. 규제가 심하지 않은 분야이므로 누구나 자신을 딜러라고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왜 당신을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으세요.
2. 내 작품에 대해 물어보세요
아티스트에서 자신의 작업을 잘 이해하는 갤러리를 만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어떤 작품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고, 왜 관심이 생겼는지 물어보세요. 내 작품에 대한 깊은 감상을 갖고 있는 갤러리와의 만남은 분명 가장 편안함을 줍니다.
3. 각자가 부담하게 될 비용을 확인하세요.
누가 작품의 사진 촬영, 배송, 보험, 보관비용 등을 지불하는지 확인하세요. 팔리지 않는 작품은 어떻게 되는지, 다시 작품을 돌려받을 때 배송비는 누가 내는지, 판매되지 않았을 경우 다음 전시를 함께 할 수 있는지 등의 질문은 꼭 필요합니다. 작품의 제작 비용은 아티스트가 선불로 제작한 상태인데, 혹시 갤러리가 제작 비용 일부 또는 전액 부담 가능한지도 확인하면 좋겠네요.
4. 작품 판매에 어디까지 관여해야 하나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 작품을 판매한 적 있는 한 아티스트는 "컬렉터를 제가 데려와야 하나요? 아니면 갤러리 기존 고객에게 제 작품을 판매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갤러리는 작품 판매 수익을 가져가므로 아티스트를 지원해야 합니다. 컬렉터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며, 언론인과 큐레이터 등과의 만남도 주선해야 합니다.
5. 판매 능력에 대해 물어보세요
갤러리가 하는 주된 일이 작품을 판매하는 것이기에, 아티스트는 가격과 수익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면 안 됩니다. 딜러가 작품에 얼마의 판매 수익을 가져갈지, 1년에 얼마나 많은 작품을 판매하는지 등 갤러리의 판매 능력도 확인하세요.
6. 나의 담당자가 누구인지 확인하세요
신생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젊은 아티스트는 갤러리의 주요 인물과 접촉할 기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큰 갤러리와 일할 경우 담당자 한 명과만 일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담당자가 아티스트들과 관계가 어떤지, 일하는 스타일은 어떤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7. 향후 5년 계획을 물어보세요
면접관이 구직자에게 5년 후 자신의 모습을 묻는 것처럼, 아티스트도 갤러리의 야망을 듣고 싶을 것입니다. 아티스트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말이죠. 향후 5년간의 확장 계획 또는 나이가 많다면 운영 축소 계획이 있는지 아니면 승계 계획이 있는지 등을 물어보세요.
8. 계약서를 쓰세요
예술계는 대체로 구두로 많은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불안감이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계약서를 쓰는 것이 돈을 받지 못할 문제를 피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일부 아티스트는 작품 판매금을 중개인을 통해 받고 딜러와 아티스트 수익을 나눠서 입금하는 계약을 요청한다고 말이기도 합니다. 에스크로 같은 형태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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