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News]허리케인 피해로 로스코 채플 폐쇄


허리케인 피해로 로스코 채플 폐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로스코 예배당이 지난달 허리케인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며 무기한 폐쇄를 결정했습니다. 폭우와 폭풍우로 인해 누수가 발생해 천정과 벽면이 물로 인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3점의 작품도 이번 피해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피해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언제 다시 개장할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로스코 채플에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은 베릴입니다. 카리브해를 거쳐 텍사스에 상륙했는데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64명이 사망했고, 그중 휴스턴의 사망자가 절반이었다고 합니다. 휴스턴 지역의 피해가 아주 컸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만 약 300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있습니다.


로스코 채플은 마크 로스코의 거대한 작품 14점이 설치된 팔각형 공간입니다. 1964년 아트 컬렉터 부부인 존과 도미니크 드 메닐의 의뢰로 만들어졌습니다. 1971년 개관한 로스코 채플은 종교적 배경에 관계없이 영적인 명상으로 방문객을 초대합니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작품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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