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News]넷플릭스 창립자가 선택한 아티스트


넷플릭스 창립자가 선택한 아티스트


넷플릭스의 공동 창립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미국 유타주의 산을 매입하며 프라이빗 리조트를 운영 중입니다. 200만 평 이상 규모로 조성된 리조트는 3만~10만 달러(4천~1.3억 원)의 연회비를 내고, 회원들에게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헤이스팅스는 지역 주민들과 시설을 공유하길 원하는 마음에 대규모 공공 조각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어떤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들어갈까요?


최근 발표된 명단에는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 낸시 홀트(Nancy Holt), 제니 홀저(Jenny Holzer), 폴 매카시(Paul McCarthy)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한 작품들은 2026년 개관과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일부 아티스트의 작품 계획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터렐은 2011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위해 제작한 작품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매카시는 미국 서부 신화에 뿌리를 둔 몰입형 설치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서 자파(Arthur Jafa), 이제이 힐(EJ Hill), 니키타 게일(Nikita Gale), 갈라 포라스 킴(Gala Porras-Kim), 다비나 시모(Davina Semo), 레이븐 하프문(Raven Halfmoon)도 이 프로젝트를 위한 작품을 만들도록 의뢰를 받았습니다. 곧 더 많은 아티스트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니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헤이스팅스는 성명을 통해 파우더 스키 리조트는 주거 커뮤니티, 야외 미술관을 포함한 자연과 예술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원한다고 말하며,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원한다고 목표를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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