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News]프리즈 마스터즈 2024 전시 작품 미리보기


프리즈 마스터즈 2024 전시 작품 미리보기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섹션이 바로 프리즈 마스터즈 입니다. 마스터즈는 20세기 거장들의 주요한 소장품들을 선보이는 섹션입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프리즈 서울 마스터즈의 주요 주제는 '전쟁과 폭력의 세계사'입니다. 잭슨 폴록, 니키 드 생 팔, 중국의 리우 쿠 성  등 마스터들이 등장합니다. 어떤 작품들이 나오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아시아에서 서구로 이주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그들의 뿌리 문화와 타국의 문화가 공존합니다. 고전적인 수묵화와 서구의 회화 추상화를 결합한 웨슬리 통슨(Wesley Tongson)은 프리즈 마스터즈 섹션 자리한 홍콩 갤러리인 GDM(Galerie du Monde)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갤러리 신라에서는 김영진과 곽훈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두 아티스트는 한국전쟁 이후 불교 정체성을 실험적으로 표현한 작업을 해왔습니다. 유산, 역사, 인간 경험이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1980년대 곽훈은 전통적인 사물을 반복해서 묘사하는 작업을 했고, 2000년대 김영진은 불교와 샤머니즘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를 했습니다. 



학고재 갤러리는 18세기 조선 도자기 달항아리를 전시합니다. 미니멀한 흰색의 도자기는 조선 왕조 전쟁과 평화의 시대 산물입니다. 임진왜란과 만주족 침략 동안 코발트를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도자기 아티스트들은 독특한 대안으로 단색의 작업을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이후 김환기와 같은 현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뉴욕 소재의 ACA갤러리는 1930년대부터 80년대짜기의 뉴욕 추상 표현주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번 프리즈에서는 잭슨 폴록으로 대표되는 추상표현주의 작품들 중 2차 세계대전 중 미국 공군으로 복무했던 샘 프랜시스(Sam Francis)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파리 소재의 갤러리 Mitterrand는 니키 드 생 팔의 '나나'가 등장하는 입체 작품을 전시합니다. 1960년대 후반 페미니즘 물결과 관련된 니키 드 생 팔의 작품은 여성 경험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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