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모네의 정원에 가다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가 공개되었습니다. 에밀리는 친구 카밀 덕분에 지베르니로 여행을 떠납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리즈에는 아트와 관련된 다양한 씬들이 등장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모네의 정원에 갔고, 시즌 3에서는 지난 주에 말씀드린 몰입형 설치 전시장과 오르세 미술관도 나왔죠. 에밀리와 아트는 아주 까까운 사이같아요. 어떤 장면들이 있었는지 함께 볼게요.

Camille Razat as Camille visiting Claude Monet’s gardens at Giverny in “Love Is on the Run,” season four episode two of Emily in Paris. Cr. Photo courtesy of Netflix ©2024

시즌4에서 에밀리는 친구 카밀을 찾으러 모네의 정원이 있는 지베르니에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금봐도 너무도 아름다운 모네의 정원을 보자니 모네가 왜 그런 그림을 그렸는지 느껴지네요. 뮤지엄의 흥행에 큰 영향을 주었던 이전 시즌들처럼 모네의 정원에도 많은 관객들이 몰려갈까요?

Lily Collins as Emily at the balloon museum in season three, episode seven, “How to Lose a Designer in 10 Days”” of Emily in Paris. Photo by Marie Etchegoyen, courtesy of Netflix ©2022.

시즌3에서는 Balloon Museum에서의 데이트 장면을 보여주며 시즌1에 이어 몰입형 미디어 전시의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L'Atelier des Lumières | Emily in Paris Wiki | Fandom

시즌1에서 등장한  L'Atelier des Lumières에서 진행된 빈센트 반 고흐의 몰입형 미디어 전시 장면입니다. 공개 이후 전 세계적인 몰입형 미디어 전시의 흥행을 이끌었죠.

Camille Razat and Lucas Bravo as Camille and Gabriel visiting the Musée d’Orsay and sitting in front of Pierre-Auguste Renoir’s Dance in the Country and Dance in the City in Emily in Paris season three episode nine, “Love Is in the Air.” Photo courtesy of Netflix, ©2022.

시즌3에서 등장한 오르세 미술관. 시리즈 공개 당시 오르세 미술관에서 진행된 전시는 오르세 미술관의 새로운 관람객 기록을 세웠습니다.

Claude Monet, Nymphéas (1897–99). Courtesy Christie's Images Ltd 2024.

9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는 9월 경매에 모네의 수련이 등장할 계획입니다. 추정가 2,500만~3,500만 달러(334~468억 원)로 아시아에서 경매된 서양 미술 작품 중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작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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