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News]달리의 판화는 50년 만에 몇 배가 될까?


달리의 판화는 50년 만에 몇 배가 될까?


살바도르 달리의 석판화 10점이 런던의 한 차고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사실 이 작품들은 1970년 폐업한 런던의 한 갤러리에서 단돈 500파운드에 구매했었다고 합니다. 작품을 갖고 있던 주인은 작품의 존재를 잊고 있었고, 해외 이주를 준비하다가 다시 발견해 경매에 위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 작품들은 얼마에 거래하게 될까요?



런던 메이페어에 거주하고 있는 경매 위탁인은 1970년대 후반 폐업한 한 갤러리에서 액자 없는 석판화(lithographs) 15점을 500파운드(87만 원)에 샀습니다. 액자를 끼지 않고 집에 보관했던 구매자는 은퇴하면서 해외 이주를 앞두고 있어 집을 정리하다가 다시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들은 핸슨스 경매에 위탁되어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경매를 진행하게 될 핸슨스 리치몬드점에서는 달리의 판화는 한 점당 300~500파운드(87만 원 이하)에 판매될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추정가로만 판매되어도 차고에 있던 이 판화들은 10배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판화는 각 125점씩 제작되었고, 전면 하단에 달리의 친필 사인과 에디션 넘버가 적혀있습니다. 


달리가 사망하기 전 제작되어 친필 사인이 되어있는데 한점에 87만 원이라는 것은 너무 낮은 가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증명서가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구매처 확인이 불가능해서 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현재 한국에서 보고 있는 판화의 가격이 무리하게 높은 것은 아닐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롯 아트 뉴스레터 구독하기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