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Blake, US (1902-1994)

Tom Blake(탐 블레이크)는 ‘현대 서핑의 아버지’로 불렸던 전설의 서퍼이다. 그는 산타모니카에 살던 시절 해상 안전요원, 수영강사 등으로 일하며 서핑을 시작했다. 1926년 자신의 서핑보드를 설계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특허를 취득했으며 첫 번째 보드를 생산했다. 속이 비어있는 보드의 발명가가 된 것이다. 그가 발명한 Fin (A.K.A. Skeg)로 인해 서핑의 세계는 바뀌었다. 그해 9월 그의 단짝 Sam Reid와 함께 말리부 해변에서 처음으로 파도를 탄 서퍼가 됐고, 1930년 이후 그는 계속 하와이에 살았다. 개척정신을 갖은 전설의 서퍼가 되기 위한 그의 행보는 계속됐다. 이후 1957년 55세가 되던 해 그는 서핑의 세계에서 은퇴하였고 1965년에서 1985년까지 말리부, 캘리포니아 그리고 애리조나 사막을 여행하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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