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Hockney, UK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는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고향에 있는 학교인 Bradford College of Art 그리고 런던 소재의 Royal College of Art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모교에서 Peter Blake와 함께 영국 팝 아트의 도착을 알리는 전시를 열었습니다. 1960년대에는 첫 미국 여행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캘리포니아에 머물며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생동감 있는 컬러의 사실적인 표현기법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수영장을 그린 그 시절 작품들은 현재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새로운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진 얼리어덥터입니다. 오래전부터 카메라를 이용한 작업을 해왔고, 많은 실험을 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해 그림을 그린 것도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아이폰이 나온 뒤에는 화면에서 직접 그리는 아이패드 작업에 지금까지도 몰두하고 있습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몰입형 디지털 전시를 생존 작가 최초로 시도하기도 했고, AI를 활용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호크니는 고향인 영국 오크셔 지방으로 돌아가 자연과 인물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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