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생 로랑과 친분 있었던 아티스트 앤디 워홀이 작업한 이브의 초상화입니다. 1972년 작업한 작품으로 이브 생 로랑 재단의 뮤지엄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Portraits of Yves Saint Laurent by Andy Warhol (1928-1987), 1972.© ADAGP, Paris 2017
- 아이템 넘버 : BSLP021
- 제목 : Portraits of Yves Saint Laurent, 1972
- 작가 : 앤디 워홀(Andy Warhol)
- 이미지 사이즈 : 13 x 13 cm
- 알루미늄 액자 사이즈 : 27 x 27 cm
- 인쇄 방식 : offset print
- 소재 : matte coated paper
😎 Yves Saint Laurent, Paris, 1972 by Andy Warhol
이브 생 로랑과 삐에르 베르제는 1968년 앤디 워홀을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워홀은 1970년 가을 영화 <L'Amour>를 촬영하는 동안 2주 동안 파리에 머물렀고 이브와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줍음 많았던 이브와 앤디는 당대 패션과 예술을 바꾸는 각자의 역할에서부터 많은 공통점을 공유하며 친해졌습니다. 1972년 워홀은 생 로랑의 초상화 시리즈를 작업했고, 1986년에는 이브의 반려견이었던 'Moujik'의 초상화를 작업했습니다.
🗞️ Fashion & Pop Art in 1960's
1960년대는 예술과 패션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시기입니다. 팝 아티스트들은 추상 표현주의의 지배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면서 대중문화의 이미지를 예술계로 들여왔습니다. 이와 같은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려는 시도는 1960년대 패션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1960년대 패션 디자이너들은 대중문화에서 영감받은 작업을 해나가며 예술 엘리트주의를 근절하고 패션을 민주화하려는 사명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선두에 앤디 워홀과 이브 생 로랑이 있었습니다. 워홀은 패션 매거진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 시작했고, 할리우드, 패션 아이콘 등에 그의 작품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브 생 로랑 또한 예술에서 영감받은 몬드리안 드레스를 1965년 발표하는 등 예술 작품을 패션으로 해석해냈습니다.
앤디 워홀(Andy Warhol, US, 1928-1987) see more
앤디 워홀은 1928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태어나도 뉴욕에서 주로 활동한 아티스트입니다. Carnegie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Pictorial Design을 전공했고, 졸업하던 1945년 뉴욕으로 건너가 커머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보그, 하퍼즈 바자, 뉴욕커 등 매거진 일러스트레이션 작업과 쇼윈도 디스플레이와 광고 작업도 했습니다. 1950년대에는 커머셜 작업을 통해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휴고 갤러리 개인전, MoMA에서의 첫 그룹전시 참여 등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80년대까지 자신의 개인 작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하며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그는 즐겼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장 미쉘 바스키아, 프란체스코 클라멘테, 키스해링 등이 있습니다. 그는 당시에는 물론, 현재까지도 모두가 인정하는 팝아트의 마스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Algerie, 1936-2008) see more
이브 생 로랑은 프랑스령 알제리에서 태어났고, 파리에서 주로 활동한 아티스트입니다. 디올에서 경력을 시작한 그는 1961년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Yves Saint Laurent YSL을 런칭했습니다. 최초로 여성을 위한 바지 정장을 만드는 등 패션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미술에도 많은 애정을 갖고 있던 그는 몬드리안, 피카소, 마티스, 브라크 등의 작품에 대한 오마주 작업을 컬렉션으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1982년에는 생존 패션 디자이너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열었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대표 작품 300점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었습니다. 2002년 공식적인 은퇴를 선언했고, 40년 업적을 회고하는 대규모 회고전이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은퇴 이후 생 로랑은 그의 파트너 피에르 베르제와 함께 설립한 재단을 위한 활동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도 파리와 모로코 마라케시 뮤지엄에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 Yves Saint Laurent, Paris, 1972 by Andy Warhol
이브 생 로랑과 삐에르 베르제는 1968년 앤디 워홀을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워홀은 1970년 가을 영화 <L'Amour>를 촬영하는 동안 2주 동안 파리에 머물렀고 이브와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줍음 많았던 이브와 앤디는 당대 패션과 예술을 바꾸는 각자의 역할에서부터 많은 공통점을 공유하며 친해졌습니다. 1972년 워홀은 생 로랑의 초상화 시리즈를 작업했고, 1986년에는 이브의 반려견이었던 'Moujik'의 초상화를 작업했습니다.
🗞️ Fashion & Pop Art in 1960's
1960년대는 예술과 패션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시기입니다. 팝 아티스트들은 추상 표현주의의 지배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면서 대중문화의 이미지를 예술계로 들여왔습니다. 이와 같은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려는 시도는 1960년대 패션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1960년대 패션 디자이너들은 대중문화에서 영감받은 작업을 해나가며 예술 엘리트주의를 근절하고 패션을 민주화하려는 사명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선두에 앤디 워홀과 이브 생 로랑이 있었습니다. 워홀은 패션 매거진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 시작했고, 할리우드, 패션 아이콘 등에 그의 작품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브 생 로랑 또한 예술에서 영감받은 몬드리안 드레스를 1965년 발표하는 등 예술 작품을 패션으로 해석해냈습니다.
앤디 워홀(Andy Warhol, US, 1928-1987) see more
앤디 워홀은 1928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태어나도 뉴욕에서 주로 활동한 아티스트입니다. Carnegie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Pictorial Design을 전공했고, 졸업하던 1945년 뉴욕으로 건너가 커머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보그, 하퍼즈 바자, 뉴욕커 등 매거진 일러스트레이션 작업과 쇼윈도 디스플레이와 광고 작업도 했습니다. 1950년대에는 커머셜 작업을 통해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휴고 갤러리 개인전, MoMA에서의 첫 그룹전시 참여 등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80년대까지 자신의 개인 작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하며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그는 즐겼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장 미쉘 바스키아, 프란체스코 클라멘테, 키스해링 등이 있습니다. 그는 당시에는 물론, 현재까지도 모두가 인정하는 팝아트의 마스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Algerie, 1936-2008) see more
이브 생 로랑은 프랑스령 알제리에서 태어났고, 파리에서 주로 활동한 아티스트입니다. 디올에서 경력을 시작한 그는 1961년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Yves Saint Laurent YSL을 런칭했습니다. 최초로 여성을 위한 바지 정장을 만드는 등 패션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미술에도 많은 애정을 갖고 있던 그는 몬드리안, 피카소, 마티스, 브라크 등의 작품에 대한 오마주 작업을 컬렉션으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1982년에는 생존 패션 디자이너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열었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대표 작품 300점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었습니다. 2002년 공식적인 은퇴를 선언했고, 40년 업적을 회고하는 대규모 회고전이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은퇴 이후 생 로랑은 그의 파트너 피에르 베르제와 함께 설립한 재단을 위한 활동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도 파리와 모로코 마라케시 뮤지엄에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You May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