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의 82번째 봄
기획전 <데이비드 호크니의 82번째 봄>을 준비하면서 우리에게도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마른 나뭇가지에서 연두색의 잎이 나오고, 꽃이 피고지는 다채로운 자연의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자연의 힘과 신비로움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작고 연약해보이지만 새롭게 세상에 고개를 드는 자연의 힘은 참 대단합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2020년 팬데믹의 공포가 우리를 괴롭힐 때 자연과 함께 지냈습니다. 2019년 봄에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 있는 그의 작업실로 간 것인데요. 호크니는 변화하는 계절을 담은 작품을 그리기 위해 충동적으로 노르망디에 집을 구했다고 합니다. 노르망디를 선택한 이유로는 '아름다운 태양빛'과 '다양한 꽃'을 들며 기대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올해 여름이 되면 호크니는 86세가 됩니다. 그가 디지털 드로잉으로 담은 2020년 노르망디의 봄은 그의 82번째 봄이었고요. 호크니의 봄을 보니, "그 코트를 입을 수 있는 따스한 봄날이 나에게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겠다.-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낮지>" 라며 꿈꾸던 봄 코트를 보고 망설이는 83세 여성 메흐틸트 그로스만이 생각 나더라고요. 호크니에게 앞으로 몇번의 봄이 남았을까요? 그리고 우리의 봄은 앞으로 몇번 남아있을까요?
디지털 작업을 인정하지 않는 데이비드 호크니😌
데이비드 호크니는 2020년 2월부터 7월 사이 116점의 봄은 담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호크니는 2007년 아이폰을 시작으로 2010년 아이패드로도 그림을 그려왔어요. 이 당시까지 거의 13년을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려왔죠. 하지만 그는 디지털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작업 후 마지막엔 꼭 프린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죠😆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이 전시에 설치된 작품들도 모두 대형 프린트 작품으로 완성했어요.
🌱 봄의 긍적적 에너지
호크니는 2020년의 봄을 2월부터 7월까지 116점의 작품으로 담아냈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담고 싶어서인지 모든 그림의 제목에는 날짜가 포함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봄의 다가옴을 그림에 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봄이 갖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한 껏 받아 열정적으로 작업한 그의 디지털 작품은 큰 사이즈로 프린트 되었습니다. 2021년 영국 왕립 예술원(Royal Academy of Arts)에서 5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시되었죠.
👀 호크니의 봄을 담은 전시 디지털 투어
영국 왕립예술원 RA에서 열린 지난 전시를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차 한잔을 준비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플레이해 보세요. 호크니의 눈을 통해 봄이 오는 것을 즐겨보세요. 이번 봄도 우리에겐 좋은 일이 일어날 거예요.
👍전시 기간 한정 발행된 프린트
이번 기획전에 준비한 프린트들은 모두 RA에서 직접 발행된 것입니다. 24종의 전시 포스터와 미니사이즈 프린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넉넉한 수량을 준비하지 못했지만, 가능하면 좋은 가격에 만족하실 수 있는 액자로 준비해봤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작품들은 3월부터 5월까지의 그림들로 시간이 흐르고 봄이 다가오는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82번째 봄
기획전 <데이비드 호크니의 82번째 봄>을 준비하면서 우리에게도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마른 나뭇가지에서 연두색의 잎이 나오고, 꽃이 피고지는 다채로운 자연의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자연의 힘과 신비로움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작고 연약해보이지만 새롭게 세상에 고개를 드는 자연의 힘은 참 대단합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2020년 팬데믹의 공포가 우리를 괴롭힐 때 자연과 함께 지냈습니다. 2019년 봄에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 있는 그의 작업실로 간 것인데요. 호크니는 변화하는 계절을 담은 작품을 그리기 위해 충동적으로 노르망디에 집을 구했다고 합니다. 노르망디를 선택한 이유로는 '아름다운 태양빛'과 '다양한 꽃'을 들며 기대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올해 여름이 되면 호크니는 86세가 됩니다. 그가 디지털 드로잉으로 담은 2020년 노르망디의 봄은 그의 82번째 봄이었고요. 호크니의 봄을 보니, "그 코트를 입을 수 있는 따스한 봄날이 나에게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겠다.-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낮지>" 라며 꿈꾸던 봄 코트를 보고 망설이는 83세 여성 메흐틸트 그로스만이 생각 나더라고요. 호크니에게 앞으로 몇번의 봄이 남았을까요? 그리고 우리의 봄은 앞으로 몇번 남아있을까요?
디지털 작업을 인정하지 않는 데이비드 호크니😌
데이비드 호크니는 2020년 2월부터 7월 사이 116점의 봄은 담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호크니는 2007년 아이폰을 시작으로 2010년 아이패드로도 그림을 그려왔어요. 이 당시까지 거의 13년을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려왔죠. 하지만 그는 디지털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작업 후 마지막엔 꼭 프린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죠😆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이 전시에 설치된 작품들도 모두 대형 프린트 작품으로 완성했어요.
🌱 봄의 긍적적 에너지
호크니는 2020년의 봄을 2월부터 7월까지 116점의 작품으로 담아냈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담고 싶어서인지 모든 그림의 제목에는 날짜가 포함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봄의 다가옴을 그림에 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봄이 갖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한 껏 받아 열정적으로 작업한 그의 디지털 작품은 큰 사이즈로 프린트 되었습니다. 2021년 영국 왕립 예술원(Royal Academy of Arts)에서 5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시되었죠.
👀 호크니의 봄을 담은 전시 디지털 투어
영국 왕립예술원 RA에서 열린 지난 전시를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차 한잔을 준비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플레이해 보세요. 호크니의 눈을 통해 봄이 오는 것을 즐겨보세요. 이번 봄도 우리에겐 좋은 일이 일어날 거예요.
👍전시 기간 한정 발행된 프린트
이번 기획전에 준비한 프린트들은 모두 RA에서 직접 발행된 것입니다. 24종의 전시 포스터와 미니사이즈 프린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넉넉한 수량을 준비하지 못했지만, 가능하면 좋은 가격에 만족하실 수 있는 액자로 준비해봤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작품들은 3월부터 5월까지의 그림들로 시간이 흐르고 봄이 다가오는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