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 컬렉팅에 대한 탑 200 컬렉터의 조언
올해도 어김없이 아트뉴스(ARTnews)가 ‘Top 200 컬렉터’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미술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든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터들은 오히려 이 시기를 새로운 가능성의 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명단에서는 특히 컬렉팅의 본질과 미래를 되돌아보게 하는 다양한 조언이 눈에 띕니다. 수축되는 미술 시장에서 미술품 수집은 정말 이대로 사라질까요? 아니면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을까요? 탑 200 컬렉터들의 조언을 들어보겠습니다.

아트뉴스 ‘Top 200 컬렉터’란?
미국의 아트 전문 매체 ARTnews가 매년 발표하는 ‘Top 200 컬렉터’는 세계 미술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터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입니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이 명단은 단순한 자산 규모나 소장 작품의 수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시장에 대한 기여도, 작품 구매 활동, 미술관 및 작가 후원 등 전반적인 컬렉팅 행위의 영향력을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2025년 리스트는 시장 침체와 세대 전환의 교차점에서 컬렉터들이 어떤 가치와 태도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수집은 책임감 있는 참여이자 예술 생태계를 키우는 일”이라는 관점을 공유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수집을 단순한 트렌드나 투자로 바라보는 시각을 넘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2025년 리스트 중 한국 컬렉터로는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세아 그룹의 김웅기, 그리고 삼성의 이서현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컬렉터들이 말하는 시장과 수집의 방향
세계적인 컬렉터들은 지금의 시장 냉각기를 오히려 '진짜 수집'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젤 달룰은 이 시기를 “실패가 아닌 교정의 기회”로 정의하며, 젊은 예술가에 대한 집중을 강조했고, 바스마 알 술라이만은 블루칩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맥락과 가치가 맞는 작품을 선별하는 안목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파트리치아 산드레토는 컬렉팅을 “예술 생태계를 함께 돌보는 책임 있는 행위”라고 보았습니다. 한편, 신진 컬렉터들은 진입 장벽도 체감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페탈라스는 “갤러리들이 신진 작가의 가격을 너무 빠르게 올려, 젊은 컬렉터들이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컬렉팅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은 여전합니다. 마이클 오비츠는 “투기 세대가 빠지고 진정한 애호가가 남는다면 시장은 더 건강해질 것”이라며, 예술이야말로 “세대를 잇는 경험이며 시대를 초월하는 유일한 기록”이라고 말했습니다.
컬렉팅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 톱 컬렉터들의 진심 어린 조언 10
- “시장의 냉각은 실패가 아닙니다. 오히려 예술가들의 초기 단계에 집중할 기회죠.”
- 바젤 달룰 (Basel Dalloul) - “트렌드가 아니라, 당신을 움직이는 것에서 시작하세요. 덜 사되, 더 잘 사는 게 중요합니다.”
- 바젤 달룰 (Basel Dalloul) - 컬렉팅은 “소유가 아니라 ‘참여’입니다. 미술품 수집은 예술 생태계를 함께 책임지는 일이죠.”
- 파트리치아 산드레토 레레바우덴고 (Patrizia Sandretto Re Rebaudengo) - “컬렉팅은 영속성을 남깁니다. 예술은 작가도, 시대도, 수집가도 뛰어넘는 유일한 기록이죠.”
– 앨리슨 & 래리 버그 (Allison and Larry Berg) - “갤러리에 자주 가세요. 좋아하는 전시만이 아니라, 싫어하는 전시도 당신 취향을 정의해줍니다.”
- 조셉 바스코비츠 & 리사 굿맨 (Josef Vascovitz and Lisa Goodman) - “시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그냥 좋아하는 걸 사세요. 매일 보며 즐거워야 하니까요.”
- 오르텐시아 에레로 (Hortensia Herrero) - “예술을 수집하는 건, 삶의 방식입니다. 새로운 시선을 만나고, 나를 키우는 여정이에요.”
- 미영 리 (Miyoung Lee) - “컬렉팅은 ‘투자’가 아니라 ‘대화’입니다. 시대, 문화, 사람을 잇는 대화 속에 자신을 참여시키세요.”
- 푸랏 오사타누그라 (Purat “Chang” Osathanugrah) - “새로운 컬렉터라면, 소유보다 ‘보존자(steward)’라는 감각으로 시작하세요.”
- 프란체스카 티센-보르네미사 (Francesca Thyssen-Bornemisza) - “관심이 생긴다면 그걸 따르세요. 나도 1970년대엔 ‘컬렉팅이 사라질까?’란 말 많이 들었어요.”
- 마이클 오비츠 (Michael Ovitz)
아트 컬렉팅의 시작,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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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컬렉팅에 대한 탑 200 컬렉터의 조언
올해도 어김없이 아트뉴스(ARTnews)가 ‘Top 200 컬렉터’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미술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든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터들은 오히려 이 시기를 새로운 가능성의 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명단에서는 특히 컬렉팅의 본질과 미래를 되돌아보게 하는 다양한 조언이 눈에 띕니다. 수축되는 미술 시장에서 미술품 수집은 정말 이대로 사라질까요? 아니면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을까요? 탑 200 컬렉터들의 조언을 들어보겠습니다.
아트뉴스 ‘Top 200 컬렉터’란?
미국의 아트 전문 매체 ARTnews가 매년 발표하는 ‘Top 200 컬렉터’는 세계 미술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터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입니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이 명단은 단순한 자산 규모나 소장 작품의 수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시장에 대한 기여도, 작품 구매 활동, 미술관 및 작가 후원 등 전반적인 컬렉팅 행위의 영향력을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2025년 리스트는 시장 침체와 세대 전환의 교차점에서 컬렉터들이 어떤 가치와 태도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수집은 책임감 있는 참여이자 예술 생태계를 키우는 일”이라는 관점을 공유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수집을 단순한 트렌드나 투자로 바라보는 시각을 넘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2025년 리스트 중 한국 컬렉터로는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세아 그룹의 김웅기, 그리고 삼성의 이서현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컬렉터들이 말하는 시장과 수집의 방향
세계적인 컬렉터들은 지금의 시장 냉각기를 오히려 '진짜 수집'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젤 달룰은 이 시기를 “실패가 아닌 교정의 기회”로 정의하며, 젊은 예술가에 대한 집중을 강조했고, 바스마 알 술라이만은 블루칩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맥락과 가치가 맞는 작품을 선별하는 안목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파트리치아 산드레토는 컬렉팅을 “예술 생태계를 함께 돌보는 책임 있는 행위”라고 보았습니다. 한편, 신진 컬렉터들은 진입 장벽도 체감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페탈라스는 “갤러리들이 신진 작가의 가격을 너무 빠르게 올려, 젊은 컬렉터들이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컬렉팅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은 여전합니다. 마이클 오비츠는 “투기 세대가 빠지고 진정한 애호가가 남는다면 시장은 더 건강해질 것”이라며, 예술이야말로 “세대를 잇는 경험이며 시대를 초월하는 유일한 기록”이라고 말했습니다.
컬렉팅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 톱 컬렉터들의 진심 어린 조언 10
- 바젤 달룰 (Basel Dalloul)
- 바젤 달룰 (Basel Dalloul)
- 파트리치아 산드레토 레레바우덴고 (Patrizia Sandretto Re Rebaudengo)
– 앨리슨 & 래리 버그 (Allison and Larry Berg)
- 조셉 바스코비츠 & 리사 굿맨 (Josef Vascovitz and Lisa Goodman)
- 오르텐시아 에레로 (Hortensia Herrero)
- 미영 리 (Miyoung Lee)
- 푸랏 오사타누그라 (Purat “Chang” Osathanugrah)
- 프란체스카 티센-보르네미사 (Francesca Thyssen-Bornemisza)
- 마이클 오비츠 (Michael Ovitz)
아트 컬렉팅의 시작,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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