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에이미 실먼, 데이비드 즈워너 전속 작가 합류

Amy Sillman. Courtesy David Zwirner/Photo Calla Kessler


에이미 실먼, 글래드스톤 떠나 '메가 갤러리' 데이비드 즈워너 품으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작가 에이미 실먼(Amy Sillman)이 이제 데이비드 즈워너(David Zwirner) 갤러리의 전속 작가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함께했던 글래드스톤 갤러리를 떠나 내린 결정인데요. 실먼은 1980년대부터 활동하며 화려한 색채와 역동적인 드로잉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전율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아온 중견 거장입니다. 작가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


Amy Sillman  Albatross 1, 2024 Acrylic and oil on linen


"끝없이 지적인 작업" 즈워너의 극찬

데이비드 즈워너는 성명을 통해 실먼의 작업 방식을 "끝없이 지적(endlessly intelligent)"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특히 회화의 전 역사를 자신의 작업 과정 속에 녹여내는 그녀의 탁월한 능력을 높이 평가했죠. 최근 독일 루트비히 포럼에서 보여준 전시를 언급하며, 미술관 벽면을 일종의 '종합예술(Gesamtkunstwerk)'로 활용해 동료 예술가들의 작품까지 인본주의적 유머로 재해석해낸 그녀의 감각이 매우 현대적이고 독창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술가들의 예술가, 다음 행보는?

실먼은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화가가 아닙니다. 폴록-크라스너 재단 등 권위 있는 상을 휩쓴 것은 물론,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날카로운 미술 비평과 에세이를 발표해 온 '지성파 예술가'이기도 합니다. 현재 런던, 베를린 등 유럽 주요 갤러리와도 협업 중인 그녀는 이번 여름 파리 전시를 거쳐, 2027년 데이비드 즈워너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을 통해 자신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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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Amy Sillman  Albatross 1, 2024 Acrylic and oil on li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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