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프리즈, 스톤 아일랜드와 협업하여 한정판 티셔츠 출시

Photography: Tom Schwimmbeck. Jamal Cyrus, Archipelagos in a Negro Spiritual, 2025. Courtesy: the artist and Patron, Chicago


프리즈, 스톤 아일랜드와 협업하여 한정판 티셔츠 출시

다가오는 2월 26일, 산타모니카 공항에서 열리는 '프리즈 로스앤젤레스(Frieze Los Angeles) 2026'이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아주 특별한 협업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오랜 파트너인 이탈리아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와 손을 잡고, 최초로 대중이 구매 가능한 한정판 티셔츠를 선보이는 것인데요. 단순히 로고가 박힌 의류를 넘어 아티스트의 철학을 직물 위에 구현한 이번 협업은, 페어를 방문하는 컬렉터와 관객들에게 예술을 소장하는 가장 감각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예술적 실험과 장인정신의 결합, 입는 예술품의 탄생

이번 협업의 주인공은 텍사스 휴스턴 출신의 아티스트 자말 사이러스(Jamal Cyrus)입니다. 그는 이번 페어의 '포커스(Focus)' 섹션에 참여하는 시카고 갤러리 패트런(PATRON)의 대표 작가이기도 한데요. 티셔츠에는 그의 2025년 신작인 '아키펠라고스 인 어 니그로 스피리추얼(Archipelagos in a Negro Spiritual)'이 담겼습니다. 텍스타일의 물질성에 대한 그의 개념적 접근 방식을 웨어러블한 형태로 번안한 이 제품은, 예술과 기능성을 연결하는 '입는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닙니다.


신진 갤러리를 후원하는 스톤 아일랜드의 진심

스톤 아일랜드와 프리즈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상품 제작에 그치지 않습니다. 스톤 아일랜드는 12년 미만의 신예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포커스' 섹션의 공식 파트너로서, 참가 갤러리들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젊은 예술가들의 등용문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번 한정판 티셔츠는 프리즈 로스앤젤레스 현장 숍과 스톤 아일랜드 라 브레아(La Brea) 매장에서만 극소량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의 일부는 창의적인 커뮤니티와 혁신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굿즈를 넘어선 문화적 연대

최근 아트페어에서 브랜드와의 협업 굿즈는 페어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사례는 그동안 스태프들만 착용하던 전용 디자인을 대중에게 처음 공개했다는 점에서 소장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이는 브랜드의 기술력과 아티스트의 서사가 결합했을 때 발생하는 문화적 시너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여러분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작품이 담긴 티셔츠를 구매함으로써 그들의 예술적 여정을 응원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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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Photography: Tom Schwimmbeck. Jamal Cyrus, Archipelagos in a Negro Spiritual, 2025. Courtesy: the artist and Patron, Chicago. 참고기사: 프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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