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위클리 아트 이슈3: 뱅크시, 데이비드보위,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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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아트 이슈3: 뱅크시, 데이비드보위, 크리스티

새로운 코너 '위클리 아트 이슈3'은 매주 예술계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과 흐름을 짧고 간결하게 전하는 단신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미술계 속에서 “무엇을 알고 있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중요한 이슈만 골라 정리해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거리 예술의 아이콘 뱅크시의 신작이 런던 법원 벽에 등장했다가 하루 만에 철거된 사건, 데이비드 보위의 유산을 기념하는 대규모 아카이브 센터의 개관 소식, 그리고 NFT 열풍의 종착지를 상징하듯 크리스티가 디지털 아트 부서를 공식 폐쇄한 뉴스까지 세 가지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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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아트 이슈3 

1. 뱅크시 신작, 런던 법원 벽에 등장 하루 만에 철거

9월 8일 아침, 런던 중심부 로열 코트 오브 저스티스(Royal Courts of Justice) 외벽에 등장한 뱅크시(Banksy)의 신작 그래피티가 당국에 의해 곧바로 철거되었습니다. 해당 작품은 전통 가발과 법복을 입은 판사가 가슴에 피를 흘리는 시위자를 망치로 내려치는 장면을 담고 있어, 사법 권력에 대한 날 선 비판으로 해석됩니다. 작품은 최근 영국 정부의 팔레스타인 액션(Palestine Action) 테러 조직 지정과 시위대 1,600여 명 체포 직후 등장해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건물이 문화재 보호 대상이기 때문에, 작품은 보안 요원에 의해 가려진 뒤 하루 만에 완전히 철거되었습니다. 기사원문: 아트넷

 

2. 데이비드 보위 센터, 미공개 지기 기타와 함께 9월 런던 개관

9월 13일, 런던 V&A 이스트 스토어하우스 내에 데이비드 보위 센터(David Bowie Centre)가 개관합니다. 이곳은 보위의 미공개 아카이브 9만여 점을 영구 보관·전시하는 공간으로, 자필 가사, 무대 의상, 미완성 기획안, 편지와 사진, 악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개에는 보위의 마지막 지기 스타더스트 기타, Blackstar와 The Next Day의 무대 의상, 미공개 뮤직비디오 속 인형 등이 포함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일 로저스(Nile Rodgers)와 더 라스트 디너 파티(The Last Dinner Party) 등 보위와 협업하거나 영감을 받은 이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전시도 함께 진행됩니다. 기사원문: 디자인붐

 

3. 크리스티, 디지털 아트 부서 폐쇄…NFT 시대의 끝물?

세계적 경매사 크리스티가 디지털 아트 부서를 폐쇄하고, 해당 부서를 이끌던 부사장 니콜 세일스 자일스(Nicole Sales Giles)와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크리스티 측은 “디지털 아트 판매를 20~21세기 미술 카테고리 내에서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 밝히며 NFT 중심 부서의 독립 운영을 사실상 종료했습니다. 2021년 비플(Beeple)의 Everydays를 6,930만 달러에 낙찰시키며 NFT 열풍을 이끌었던 크리스티는, 이후 96%에 달하는 판매액 감소를 겪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NFT 시장의 급격한 침체와 그로 인한 수요 위축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기사원문: 아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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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01: instagram @banksy. Royal Courts of JusticeLondon. image02: visitors see some of David Bowie’s awards in sto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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