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de]아트바젤 주간, 크리스티 경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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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Michel Basquiat's Sabado por la Noche (Saturday Night), sold to an Asian collector for $14.5 million on Friday evening.


아트바젤 주간, 크리스티 경매 결과

아트바젤 홍콩이 한창인 가운데, 크리스티가 새 아시아 본부인 더 헨더슨(The Henderson)에서 열린 20/21세기 저녁 경매를 통해 주목받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바스키아, 쿠사마, 르누아르, 자오우키 등 아시아 컬렉터들의 선호가 반영된 작품들이 다수 낙찰되며, 현재 시장의 온도를 가늠케 했죠. 경쟁보다는 신중한 응찰이 두드러진 이번 경매, 아트바젤의 열기와 함께 시장 분위기를 함께 읽어봅니다.

 

신중함 속의 낙찰, 조용한 에너지

아트바젤 홍콩 2025와 나란히 열린 이번 크리스티 홍콩 저녁 경매는 43점 중 95%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며 총 낙찰액 7,330만 달러(약 997억 원)를 달성했습니다. 장소는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더 헨더슨 빌딩의 새 본사로, 지난 가을 첫 오프닝 세일 이후 두 번째 경매였습니다.

 

현장에는 7,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렸지만, 경매장은 비교적 조용했고 응찰 경쟁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많은 작품이 추정가 하단에 머물렀으며, 구매자들은 확신 있는 블루칩 작가 중심으로 선별적 선택을 보였습니다. 크리스티 측은 이를 “추정가를 현실적으로 설정했다”라며, 현재 시장에 적절한 반응이라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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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낙찰 작품
  • 장 미셸 바스키아, 'Sabado porla Noche (Saturday Night)' → 아시아 컬렉터에게 낙찰
  • 야요이 쿠사마, 'Pumpkin' (2점) → 첫 작품은 고가 낙찰, 두 번째는 하한가 근접
  •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La Promenade au bord de la mer'(1892) → 예측가 상단 초과 낙찰
  • 르네 마그리트 (René Magritte), 'La Clairvoyance'(1962), 'Reverie de Monsieur James'(1943) → 모두 안정적 낙찰
  • 주밍 (Ju Ming), 'Taichi Series – Single Whip'(1988) → 예상가 2배 이상에 낙찰
  • 이우환, 박서보, 이배 → 단색화 작가들의 작품 모두 예측가 범위 내 낙찰
  • 자오우키 (Zao Wou-Ki) → 3점 낙찰, 예상가 대비 다소 낮은 수준

 

블루칩 중심의 보수적 흐름

이번 경매는 예년보다 다소 보수적인 흐름 속에서도, 블루칩 작가에 대한 안정적 수요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아시아 컬렉터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중국 본토와 홍콩 응찰자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불확실성이 큰 시기, 컬렉터들은 ‘하나를 사더라도 확실한 것’을 고르는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성향은 올 봄 경매 시즌 전반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참고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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