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홍콩, 미술 시장 점유율 두 배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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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Andres Garcia


홍콩, 미술 시장 점유율 두 배로 성장

중국 본토의 경기 둔화와 글로벌 미술 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홍콩은 아시아 미술 허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ArtTactic와 Mishcon de Reya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은 세계 미술 시장에서 거래 금액 기준 3위를 기록하며, 지난 10년간 시장 점유율을 두 배로 끌어올렸습니다. 동서양을 잇는 관문으로서의 강점과 글로벌 작가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이러한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내용 함께 보시죠!

 

Mishcon de Reya x ArtTactic - 중국 미술 시장 보고서 2025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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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달리 홍콩 시장의 성장

ArtTactic과 Mishcon de Reya가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은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10년간 점유율을 두 배로 늘리며 세계 3위 경매 시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24년 홍콩과 중국 본토의 모던 및 컨템포러리 아트 시장 점유율은 14%에 달했으며, 이는 2015년 7%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홍콩은 국제 아티스트의 비중이 전체 낙찰액의 44.1%를 차지할 만큼 글로벌한 경향을 보이며, 런던과 파리를 제치고 아시아 최대의 예술 허브로 자리잡았습니다. 반면 중국 본토는 아직 자국 작가 중심의 보수적인 시장 성향이 강해, 글로벌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홍콩과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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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과 Z세대의 비중 확대

중국과 홍콩 미술 시장에서 5만 달러 이하 가격대의 작품 수요가 급증하며, 새로운 세대의 컬렉터 유입이 눈에 띕니다. 밀레니얼과 Z세대가 경매 입찰자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동세대의 젊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작가 아야코 록카쿠(Ayako Rokkaku)와 태국 작가 키티 나롯(Kitti Narod)과 같은 젊고 감각적인 작가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여성 작가와 아시아 작가의 시장 비중 또한 꾸준히 증가 중입니다. 이로 인해 미술 시장은 점점 더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보고서는 단기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홍콩 미술 시장이 장기적 관점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특히 단기 투자의 수익률이 평균 -26.7%로 하락한 반면, 장기 보유 작품의 수익률은 오히려 상승해, ‘빠른 수익’보다는 ‘긴 안목’이 필요한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홍콩은 젊은 수요층의 성장, 국제 작가의 활약, 그리고 강력한 경매 인프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시아 미술 시장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참고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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