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종료되는 꼭 봐야 할 전시
3월 즈음 오픈한 미술관 전시로는 리움에서 오픈한 <피에르 위그: 리미널> 그리고 아모레 퍼시픽의 <조선민화전> 등이 오픈하였고, 이번 달에는 론 뮤익의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 가보신 분들은 설치 중인 론 뮤익의 해골들을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달 4월이면 종료되는 전시를 리마인드 해드립니다.
4월 12일 까지, <알바로 베링턴: Soul to Seoul>, 타데우스 로팍 서울
알바로 베링턴은 런던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로, 공동체 문화, 음악, 카니발 등을 시각예술로 풀어냅니다. 최근 테이트 브리튼과 아트 바젤에서 주목받은 신진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리브해의 기억과 노팅힐 카니발에서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텍스타일 회화와 설치 작품을 선보입니다. 삼베, 벨벳, 퀼트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시각과 소리를 아우르는 회화적 실험을 펼칩니다.

4월 20일까지, <하종현 5975>, 아트선재센터
하종현은 1935년생으로, 1959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이후 한국 아방가르드 회화의 선구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뒷면에서 물감을 밀어 넣는 독창적인 '배압법'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재료와 물성에 대한 꾸준한 탐구를 통해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뉴욕 MoMA, 퐁피두센터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하종현의 초기 작업(1959–1975)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로, 앵포르멜에서 접합 연작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와 맞물린 회화적 실험을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네 개의 시기로 나누어 구성된 이번 전시는 회화의 경계를 확장하려는 작가의 실험 정신을 입체적으로 조망합니다.

4월 19일까지, <안드레이 두브라브스키: 두 여름의 폭풍 사이 지역 철학자>, FIM
슬로바키아 출신 작가 안드레이 두브라브스키의 아시아 첫 개인전으로, 농촌 풍경과 벌, 꽃, 뿔 달린 소년 등 자연과 인간, 신화를 오가는 회화적 상징을 통해 현대의 생태 위기, 정체성, 감정의 복합성을 은유적으로 풀어냅니다. 벌과 소년의 이미지, 줄무늬와 속옷 등 개인적 상징이 겹겹이 얽히며 자연과 인간, 기억과 쾌락, 유토피아적 공간을 회화적으로 제시합니다. 안드레이 두브라브스키는 1987년 슬로바키아 노베잠키 출생으로, 브라티슬라바의 순수예술디자인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베를린과 뉴욕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독창적 색채와 직관적인 회화 언어로 유럽과 미국의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은 슬로바키아 국립 미술관 및 브라티슬라바 시립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4월 26일까지, <테이지 하야마, Transition: 전환(轉換)의 시대>, SH 갤러리 서울
테이지 하야마는 디지털 시대의 정체성과 내면적 긴장을 블록화된 인물 초상으로 표현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회화로 현대인의 감정과 고립감을 시각화합니다. 테이지 하야마는 과거와 현재,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한 독창적인 제작 방식으로 정체성의 흐려짐을 탐구하며, 그의 작품은 KAWS, Jean Pigozzi 등 유명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4월 27일까지, <금호영아티스트 1부>, 금호미술관
금호미술관은 젊은 작가 6인의 개인전을 두 차례로 나누어 선보이며, 그중 1부에서는 강철규, 송승준, 이해반 작가의 신작을 통해 새로운 시각 언어를 탐색합니다.
- 강철규: 자신의 내면을 반영한 반인반수 형상으로 욕망과 불안을 표현하며, 분열된 자아의 심리적 흐름을 회화로 구성합니다.
- 송승준: 가상의 공중 난민촌 ‘프록시마’를 배경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생 가능성을 묻는 생태적 시나리오와 설치 작업을 전개합니다.
- 이해반: DMZ 인근의 자연과 군사적 경계가 공존하는 풍경에서 모순된 질서를 포착하며, 경계의 시각적 은유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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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종료되는 꼭 봐야 할 전시
3월 즈음 오픈한 미술관 전시로는 리움에서 오픈한 <피에르 위그: 리미널> 그리고 아모레 퍼시픽의 <조선민화전> 등이 오픈하였고, 이번 달에는 론 뮤익의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 가보신 분들은 설치 중인 론 뮤익의 해골들을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달 4월이면 종료되는 전시를 리마인드 해드립니다.
4월 12일 까지, <알바로 베링턴: Soul to Seoul>, 타데우스 로팍 서울
알바로 베링턴은 런던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로, 공동체 문화, 음악, 카니발 등을 시각예술로 풀어냅니다. 최근 테이트 브리튼과 아트 바젤에서 주목받은 신진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리브해의 기억과 노팅힐 카니발에서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텍스타일 회화와 설치 작품을 선보입니다. 삼베, 벨벳, 퀼트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시각과 소리를 아우르는 회화적 실험을 펼칩니다.
4월 20일까지, <하종현 5975>, 아트선재센터
하종현은 1935년생으로, 1959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이후 한국 아방가르드 회화의 선구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뒷면에서 물감을 밀어 넣는 독창적인 '배압법'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재료와 물성에 대한 꾸준한 탐구를 통해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뉴욕 MoMA, 퐁피두센터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하종현의 초기 작업(1959–1975)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로, 앵포르멜에서 접합 연작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와 맞물린 회화적 실험을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네 개의 시기로 나누어 구성된 이번 전시는 회화의 경계를 확장하려는 작가의 실험 정신을 입체적으로 조망합니다.

4월 19일까지, <안드레이 두브라브스키: 두 여름의 폭풍 사이 지역 철학자>, FIM
슬로바키아 출신 작가 안드레이 두브라브스키의 아시아 첫 개인전으로, 농촌 풍경과 벌, 꽃, 뿔 달린 소년 등 자연과 인간, 신화를 오가는 회화적 상징을 통해 현대의 생태 위기, 정체성, 감정의 복합성을 은유적으로 풀어냅니다. 벌과 소년의 이미지, 줄무늬와 속옷 등 개인적 상징이 겹겹이 얽히며 자연과 인간, 기억과 쾌락, 유토피아적 공간을 회화적으로 제시합니다. 안드레이 두브라브스키는 1987년 슬로바키아 노베잠키 출생으로, 브라티슬라바의 순수예술디자인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베를린과 뉴욕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독창적 색채와 직관적인 회화 언어로 유럽과 미국의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은 슬로바키아 국립 미술관 및 브라티슬라바 시립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4월 26일까지, <테이지 하야마, Transition: 전환(轉換)의 시대>, SH 갤러리 서울
테이지 하야마는 디지털 시대의 정체성과 내면적 긴장을 블록화된 인물 초상으로 표현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회화로 현대인의 감정과 고립감을 시각화합니다. 테이지 하야마는 과거와 현재,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한 독창적인 제작 방식으로 정체성의 흐려짐을 탐구하며, 그의 작품은 KAWS, Jean Pigozzi 등 유명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4월 27일까지, <금호영아티스트 1부>, 금호미술관
금호미술관은 젊은 작가 6인의 개인전을 두 차례로 나누어 선보이며, 그중 1부에서는 강철규, 송승준, 이해반 작가의 신작을 통해 새로운 시각 언어를 탐색합니다.
- 강철규: 자신의 내면을 반영한 반인반수 형상으로 욕망과 불안을 표현하며, 분열된 자아의 심리적 흐름을 회화로 구성합니다.
- 송승준: 가상의 공중 난민촌 ‘프록시마’를 배경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생 가능성을 묻는 생태적 시나리오와 설치 작업을 전개합니다.
- 이해반: DMZ 인근의 자연과 군사적 경계가 공존하는 풍경에서 모순된 질서를 포착하며, 경계의 시각적 은유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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