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즈 서울 기간 미술관 전시 추천
다음 달이면 프리즈 서울 주간이 돌아오면, 서울은 단순히 아트페어의 도시가 아니라 ‘전시의 도시’로 변합니다. 미술관과 대안 공간, 작가 스튜디오까지 세계적 작가들의 신작과 회고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시기죠. 과연 이번 2025년 가을, 서울 곳곳에서는 어떤 전시들이 펼쳐질까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마크 브래드포드: Keep Walking (2025.8.7 – 2026.1.4)
로스앤젤레스 출신으로 인종, 젠더, 경제 불평등 같은 사회·정치적 주제를 대형 설치와 회화로 풀어내는 세계적 작가 마크 브래드포드가 한국 첫 개인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년간의 작업을 담은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20점을 선보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김창열 (2025.8.22 – 2025.12.21)
김창열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하고 뉴욕·파리 활동을 거쳐 독자적 조형 언어인 ‘물방울 회화’를 확립한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 김창열(1929–2021)의 회고전으로, 물방울 회화를 중심으로 초기 실험과 미공개 작품까지 아우르며 그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합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2025 타이틀 매치: 장영혜중공업 vs. 홍진훤 (2025.8.14 – 11.2)미디어와 권력 구조를 탐구하는 한국의 대표 텍스트·영상·사진 작가 2인이 맞붙습니다. 정치적 ‘행동’의 의미를 주제로, 각자의 시각과 언어로 치열한 2인전을 펼쳐집니다.
스페이스K - 배윤환: 딥 다이버 (2025.8.14 – 11.9)
재난, 전쟁 등 글로벌 이슈를 상징과 우화로 풀어내는 배윤환이 검은색을 주조로 한 신작 회화를 발표합니다. 색채를 덜어낸 화면을 통해 관객의 시선을 내면으로 이끄는 전시입니다.
토토빌딩 - 양혜규: 얇은 도약의 나날들 (2025.8.15 – 9.7)
일상 재료와 문화적 의례를 결합한 설치 작업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양혜규가 옛 작업실을 한지와 의례적 이미지로 변모시킵니다. 공간 자체가 작품이 되는 단기 전시입니다.
송은 - 파노라마 (2025.8.22 – 10.16)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다양한 한국 동시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주, 가상현실, 사회적 불안 등 글로벌 이슈를 다양한 매체로 다루는 그룹전입니다.
일민미술관 - 형상 회로: 1978 동아미술제와 그 시대 (2025.8.22 – 10.26)
동아미술제 출신을 포함한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재현으로의 회귀’ 경향을 동아미술제의 역사와 함께 조망하는 기획전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영혼의 기술 (2025.8.26 – 11.23)
백남준, 힐마 아프 클린트 등 49명의 작가가 참여해 영성과 현대미술을 잇습니다. 신비주의, 오컬트, 애니미즘을 현대적 시각으로 탐구하는 비엔날레입니다.
선혜원 - 김수자: 호흡 (2025.9.3 – 10.19)
보따리 모티프를 통해 이동과 경계, 공유의 의미를 탐구하는 김수자가 전통 한옥 공간에 장소특정적 설치작품을 선보입니다. 물과 공기처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작업을 구현합니다.
리움미술관 - 이불: 1998년 이후 (2025.9.4 – 2026.1.4)
‘사이보그’와 ‘포스트휴먼’ 개념을 선구적으로 탐구해온 이불이 1990년대 이후의 작업을 총망라합니다. 조각, 설치, 퍼포먼스, 회화를 아우르는 대규모 서베이 전시입니다.
호암미술관 – 루이즈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 (2025.9.20 – 2026.1.11)
한국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루이즈 부르주아의 대규모 회고전으로, 작가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110여 점을 통해 심리적·상징적 구조를 탐구한 예술세계를 조망합니다.
아트선재센터 - 아드리안 비야르 로하스: 적군의 언어 (2025.9.3 – 2026.2.8)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장소특정 설치를 선보여온 아르헨티나 출신 아드리안 비야르 로하스가 한국 첫 개인전을 엽니다. 미술관 건축 자체를 ‘조각적 몸체’로 변모시키는 전시입니다.
예술 애호가들은 꼭 챙겨보는 뉴스레터
🍋비롯 아트 뉴스레터 구독하기
마크 브래드포드, 〈Float〉, 2019.
프리즈 서울 기간 미술관 전시 추천
다음 달이면 프리즈 서울 주간이 돌아오면, 서울은 단순히 아트페어의 도시가 아니라 ‘전시의 도시’로 변합니다. 미술관과 대안 공간, 작가 스튜디오까지 세계적 작가들의 신작과 회고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시기죠. 과연 이번 2025년 가을, 서울 곳곳에서는 어떤 전시들이 펼쳐질까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마크 브래드포드: Keep Walking (2025.8.7 – 2026.1.4)
로스앤젤레스 출신으로 인종, 젠더, 경제 불평등 같은 사회·정치적 주제를 대형 설치와 회화로 풀어내는 세계적 작가 마크 브래드포드가 한국 첫 개인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년간의 작업을 담은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20점을 선보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김창열 (2025.8.22 – 2025.12.21)
김창열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하고 뉴욕·파리 활동을 거쳐 독자적 조형 언어인 ‘물방울 회화’를 확립한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 김창열(1929–2021)의 회고전으로, 물방울 회화를 중심으로 초기 실험과 미공개 작품까지 아우르며 그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합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2025 타이틀 매치: 장영혜중공업 vs. 홍진훤 (2025.8.14 – 11.2)미디어와 권력 구조를 탐구하는 한국의 대표 텍스트·영상·사진 작가 2인이 맞붙습니다. 정치적 ‘행동’의 의미를 주제로, 각자의 시각과 언어로 치열한 2인전을 펼쳐집니다.
스페이스K - 배윤환: 딥 다이버 (2025.8.14 – 11.9)
재난, 전쟁 등 글로벌 이슈를 상징과 우화로 풀어내는 배윤환이 검은색을 주조로 한 신작 회화를 발표합니다. 색채를 덜어낸 화면을 통해 관객의 시선을 내면으로 이끄는 전시입니다.
토토빌딩 - 양혜규: 얇은 도약의 나날들 (2025.8.15 – 9.7)
일상 재료와 문화적 의례를 결합한 설치 작업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양혜규가 옛 작업실을 한지와 의례적 이미지로 변모시킵니다. 공간 자체가 작품이 되는 단기 전시입니다.
송은 - 파노라마 (2025.8.22 – 10.16)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다양한 한국 동시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주, 가상현실, 사회적 불안 등 글로벌 이슈를 다양한 매체로 다루는 그룹전입니다.
일민미술관 - 형상 회로: 1978 동아미술제와 그 시대 (2025.8.22 – 10.26)
동아미술제 출신을 포함한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재현으로의 회귀’ 경향을 동아미술제의 역사와 함께 조망하는 기획전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영혼의 기술 (2025.8.26 – 11.23)
백남준, 힐마 아프 클린트 등 49명의 작가가 참여해 영성과 현대미술을 잇습니다. 신비주의, 오컬트, 애니미즘을 현대적 시각으로 탐구하는 비엔날레입니다.
선혜원 - 김수자: 호흡 (2025.9.3 – 10.19)
보따리 모티프를 통해 이동과 경계, 공유의 의미를 탐구하는 김수자가 전통 한옥 공간에 장소특정적 설치작품을 선보입니다. 물과 공기처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작업을 구현합니다.
리움미술관 - 이불: 1998년 이후 (2025.9.4 – 2026.1.4)
‘사이보그’와 ‘포스트휴먼’ 개념을 선구적으로 탐구해온 이불이 1990년대 이후의 작업을 총망라합니다. 조각, 설치, 퍼포먼스, 회화를 아우르는 대규모 서베이 전시입니다.
호암미술관 – 루이즈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 (2025.9.20 – 2026.1.11)
한국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루이즈 부르주아의 대규모 회고전으로, 작가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110여 점을 통해 심리적·상징적 구조를 탐구한 예술세계를 조망합니다.
아트선재센터 - 아드리안 비야르 로하스: 적군의 언어 (2025.9.3 – 2026.2.8)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장소특정 설치를 선보여온 아르헨티나 출신 아드리안 비야르 로하스가 한국 첫 개인전을 엽니다. 미술관 건축 자체를 ‘조각적 몸체’로 변모시키는 전시입니다.
예술 애호가들은 꼭 챙겨보는 뉴스레터
🍋비롯 아트 뉴스레터 구독하기
마크 브래드포드, 〈Float〉,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