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샤넬 Now & Next 선정 작가
올여름, 샤넬과 프리즈(Frieze)가 함께 선보이는 영상 프로젝트 ‘Now & Next’ 시리즈의 네 번째 에디션이 공개됩니다. 이 시리즈는 한국 미술의 ‘현재(Now)’를 대표하는 작가와 ‘미래(Next)’를 이끌 차세대 작가가 짝을 이루어 대화를 나누며, 세대와 시대를 잇는 다리이자 한국 현대미술의 풍경을 보여주는 창이 됩니다. 작년 선정자 중 한명인 임영주는 이후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고, 양정욱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4'을 수상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다시 입증했지요. 그렇다면 올해는 누가 그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을까요?
올해의 작가 구성
- 김보희 × 정유미 : 자연과 풍경을 매개로 한 세대 간 예술적 공감입니다. (영상)
- 김윤철 × 전소정 : 시간과 창작 과정, 소리와 감각의 힘을 중심으로 한 대화입니다.
- 이진주 × 임노식 : 상상과 여행, 전통과 현대성을 오가는 회화적 교류입니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Now’ 아티스트가 ‘Next’ 아티스트를 직접 지목하며, 서로의 삶과 작업 방식, 그리고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김보희 × 정유미: 풍경을 바라보는 두 세대의 시선
“그림에 여백을 남겨 놓고, 보는 사람의 상상에 맡깁니다.” – 김보희. 한국의 대표 풍경화가 김보희와 몽환적 추상 풍경을 이어가고 있는 정유미가 만납니다. 제주도의 산과 바다를 화폭에 담아온 김보희는 서울을 떠나 제주에 정착한 이후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과거 제자였던 정유미가 스승과 제주에서 재회하며 대화를 나눕니다.
정유미는 물과 바람, 바위와 섬을 상상력으로 확장한 ‘상상풍경(想像風景)’ 시리즈를 통해 몽환적인 풍경을 구축합니다. 특히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에서 마주한 새로운 색채 경험은 그녀의 작업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자연을 바라보는 감각의 차이와 공명 속에서, 예술이 우리에게 남겨주는 여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김윤철 × 전소정: 시간과 소리, 창작의 태도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였던 김윤철은 물질의 잠재성을 탐구하는 키네틱 설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무엇 하나를 하더라도 준비된 태도가 없다면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하며, 예술가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사려 깊게 듣는 자세’를 꼽습니다.
‘넥스트’ 작가 전소정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배제된 영역을 감지하게 하는 힘이 사운드에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청각적 세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두 사람은 과거와 미래가 현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가며, 예술이 어떻게 미래를 가꾸는지에 대한 희망을 공유합니다.

‘Now & Next’ 시리즈 란?
샤넬과 프리즈가 2021년부터 함께 선보여 온 ‘Now & Next’는 한국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과 빠르게 성장하는 예술 생태계를 조명하는 영상 프로젝트입니다. 각 편은 ‘현재’를 대표하는 작가와 ‘미래’를 열어갈 작가의 대화로 구성되며, 집과 풍경, 시간과 연결성, 전통과 현대성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세대의 경험과 시선이 교차합니다. 가브리엘 샤넬이 남긴 말 “Je veux être de ce qui va arriver — 나는 다가올 일의 일부가 되고 싶습니다”에서 영감을 얻은 이 시리즈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열린 대화를 통해 동시대 한국 미술의 과거·현재·미래를 입체적으로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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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샤넬 ‘Now & Next’ 시리즈: 김윤철. 샤넬 ‘Now & Next’ 시리즈: 김보희. 샤넬 ‘Now & Next’ 시리즈: 전소정. 샤넬 ‘Now & Next’ 시리즈: 이진주.
2025 샤넬 Now & Next 선정 작가
올여름, 샤넬과 프리즈(Frieze)가 함께 선보이는 영상 프로젝트 ‘Now & Next’ 시리즈의 네 번째 에디션이 공개됩니다. 이 시리즈는 한국 미술의 ‘현재(Now)’를 대표하는 작가와 ‘미래(Next)’를 이끌 차세대 작가가 짝을 이루어 대화를 나누며, 세대와 시대를 잇는 다리이자 한국 현대미술의 풍경을 보여주는 창이 됩니다. 작년 선정자 중 한명인 임영주는 이후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고, 양정욱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4'을 수상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다시 입증했지요. 그렇다면 올해는 누가 그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을까요?
올해의 작가 구성
각 에피소드에서는 ‘Now’ 아티스트가 ‘Next’ 아티스트를 직접 지목하며, 서로의 삶과 작업 방식, 그리고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김보희 × 정유미: 풍경을 바라보는 두 세대의 시선
“그림에 여백을 남겨 놓고, 보는 사람의 상상에 맡깁니다.” – 김보희. 한국의 대표 풍경화가 김보희와 몽환적 추상 풍경을 이어가고 있는 정유미가 만납니다. 제주도의 산과 바다를 화폭에 담아온 김보희는 서울을 떠나 제주에 정착한 이후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과거 제자였던 정유미가 스승과 제주에서 재회하며 대화를 나눕니다.
정유미는 물과 바람, 바위와 섬을 상상력으로 확장한 ‘상상풍경(想像風景)’ 시리즈를 통해 몽환적인 풍경을 구축합니다. 특히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에서 마주한 새로운 색채 경험은 그녀의 작업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자연을 바라보는 감각의 차이와 공명 속에서, 예술이 우리에게 남겨주는 여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김윤철 × 전소정: 시간과 소리, 창작의 태도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였던 김윤철은 물질의 잠재성을 탐구하는 키네틱 설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무엇 하나를 하더라도 준비된 태도가 없다면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하며, 예술가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사려 깊게 듣는 자세’를 꼽습니다.
‘넥스트’ 작가 전소정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배제된 영역을 감지하게 하는 힘이 사운드에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청각적 세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두 사람은 과거와 미래가 현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가며, 예술이 어떻게 미래를 가꾸는지에 대한 희망을 공유합니다.
‘Now & Next’ 시리즈 란?
샤넬과 프리즈가 2021년부터 함께 선보여 온 ‘Now & Next’는 한국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과 빠르게 성장하는 예술 생태계를 조명하는 영상 프로젝트입니다. 각 편은 ‘현재’를 대표하는 작가와 ‘미래’를 열어갈 작가의 대화로 구성되며, 집과 풍경, 시간과 연결성, 전통과 현대성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세대의 경험과 시선이 교차합니다. 가브리엘 샤넬이 남긴 말 “Je veux être de ce qui va arriver — 나는 다가올 일의 일부가 되고 싶습니다”에서 영감을 얻은 이 시리즈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열린 대화를 통해 동시대 한국 미술의 과거·현재·미래를 입체적으로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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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샤넬 ‘Now & Next’ 시리즈: 김윤철. 샤넬 ‘Now & Next’ 시리즈: 김보희. 샤넬 ‘Now & Next’ 시리즈: 전소정. 샤넬 ‘Now & Next’ 시리즈: 이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