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겐다이 2025, 꼭 봐야 할 5개 부스
도쿄 겐다이가 올해 처음으로 9월의 가을 시즌에 개최되며, 일본 현대미술 생태계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3회를 맞은 이번 페어에는 16개국 이상에서 66개 갤러리가 참가해, 신진 작가부터 개념미술 거장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여성 공예 작가와 설치 작업에 주목한 특별 섹션, 그리고 첫 수상자를 배출한 하나 아티스트 어워드 등 공공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꼭 눈여겨봐야 할 부스 다섯 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한국 작가들의 선전부터 아시아 미술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주요 키워드까지, 9월의 요코하마에서 펼쳐지는 미술의 현재를 함께 들여다보세요.
9월로 시즌을 옮긴 도쿄 겐다이
도쿄 겐다이(Tokyo Gendai)가 2025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요코하마 PACIFICO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행사 시점을 기존 7월에서 9월로 변경하며 일본 전통적으로 ‘예술의 계절(芸術の秋)’로 불리는 시기와 맞춰졌습니다. 이는 아이치 트리엔날레 및 도쿄 아트 위크와 연계 효과를 노린 전략적 조정으로, 페어 디렉터 에리 타카네는 “가을은 창의성과 교류를 위한 최적의 시기”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하나 아티스트 어워드와 큐레이터 심포지엄, 일본 여성 작가들의 전통 공예 섹션 등은 다문화 간 창작 교류를 장려하며, 도쿄 겐다이를 일본 현대미술의 중심 플랫폼으로 강화합니다.
또한, 일본 미술 시장은 2019~2023년 동안 약 11% 성장해 총 6억 8,100만 달러(약 9,000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세계 시장 평균 성장률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이런 독자적 성장세 속에 일본 정부의 현대미술 육성 정책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 도쿄 겐다이는 프리즈 서울(9/4~7) 및 시드니 컨템포러리(9/11~14)와 시기적으로 맞물리며, 아시아 태평양 미술시장을 잇는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꼭 봐야 할 부스 5
CON_ (Tokyo), 김민희
프리즈 서울에서 주목받은 도쿄의 젊은 갤러리 CON_이 김민희의 개인전을 선보입니다. 사이버펑크와 K-POP 문화에서 영감받은 회화는 현대 미디어가 이상화한 여성 이미지의 욕망과 왜곡, 그리고 작가 자신의 시선을 함께 담아냅니다.
PYO Gallery (Seoul), 곽덕준·김창열
최근 작고한 개념미술 거장 곽덕준의 퍼포먼스·사진·설치 등 실험적 작업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회고전이 진행 중인 김창열의 대표작이 함께 소개됩니다. 한국 현대미술사의 핵심 인물들을 되새기게 하는 구성입니다.
BANK (Shanghai/New York), 루양 외
상하이 기반의 BANK는 뉴욕 지점 오픈 후 첫 주요 출품으로 루양의 디지털 아바타 ‘DOKU’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불교 철학과 테크 디스토피아를 결합해 존재와 정체성의 본질을 묻는 몰입형 영상 작업이 주목됩니다.
Gallery Seizan (New York, Tokyo), 후지오카 아야
히로시마의 일상 속 풍경을 담은 ‘River Flows’ 시리즈로 제43회 기무라 이헤이 사진상을 수상한 후지오카 아야의 작품 3점이 소개됩니다. 원폭 80주기를 맞아, 기억과 역사, 보이지 않는 상흔을 은유적으로 드러냅니다.
Johyun Gallery (Busan), 이이배
숯을 형상화한 청동 조각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이배의 개인 부스. 생과 사, 순환을 상징하는 숯을 매개로 재료의 에너지와 인간의 행위가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Brushstroke’ 회화 시리즈도 함께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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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01: Tokyo Gendai 2025, PACIFICO Yokohama (12–14 September 2025). Courtesy Tokyo Gendai. image02: PACIFICO Yokohama. Courtesy PACIFICO Yokohama. image03: Tokyo Gendai 2025, PACIFICO Yokohama (12–14 September 2025). Courtesy Tokyo Gendai.
도쿄 겐다이 2025, 꼭 봐야 할 5개 부스
도쿄 겐다이가 올해 처음으로 9월의 가을 시즌에 개최되며, 일본 현대미술 생태계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3회를 맞은 이번 페어에는 16개국 이상에서 66개 갤러리가 참가해, 신진 작가부터 개념미술 거장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여성 공예 작가와 설치 작업에 주목한 특별 섹션, 그리고 첫 수상자를 배출한 하나 아티스트 어워드 등 공공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꼭 눈여겨봐야 할 부스 다섯 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한국 작가들의 선전부터 아시아 미술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주요 키워드까지, 9월의 요코하마에서 펼쳐지는 미술의 현재를 함께 들여다보세요.
도쿄 겐다이(Tokyo Gendai)가 2025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요코하마 PACIFICO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행사 시점을 기존 7월에서 9월로 변경하며 일본 전통적으로 ‘예술의 계절(芸術の秋)’로 불리는 시기와 맞춰졌습니다. 이는 아이치 트리엔날레 및 도쿄 아트 위크와 연계 효과를 노린 전략적 조정으로, 페어 디렉터 에리 타카네는 “가을은 창의성과 교류를 위한 최적의 시기”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하나 아티스트 어워드와 큐레이터 심포지엄, 일본 여성 작가들의 전통 공예 섹션 등은 다문화 간 창작 교류를 장려하며, 도쿄 겐다이를 일본 현대미술의 중심 플랫폼으로 강화합니다.
또한, 일본 미술 시장은 2019~2023년 동안 약 11% 성장해 총 6억 8,100만 달러(약 9,000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세계 시장 평균 성장률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이런 독자적 성장세 속에 일본 정부의 현대미술 육성 정책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 도쿄 겐다이는 프리즈 서울(9/4~7) 및 시드니 컨템포러리(9/11~14)와 시기적으로 맞물리며, 아시아 태평양 미술시장을 잇는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꼭 봐야 할 부스 5
CON_ (Tokyo), 김민희
프리즈 서울에서 주목받은 도쿄의 젊은 갤러리 CON_이 김민희의 개인전을 선보입니다. 사이버펑크와 K-POP 문화에서 영감받은 회화는 현대 미디어가 이상화한 여성 이미지의 욕망과 왜곡, 그리고 작가 자신의 시선을 함께 담아냅니다.
PYO Gallery (Seoul), 곽덕준·김창열
최근 작고한 개념미술 거장 곽덕준의 퍼포먼스·사진·설치 등 실험적 작업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회고전이 진행 중인 김창열의 대표작이 함께 소개됩니다. 한국 현대미술사의 핵심 인물들을 되새기게 하는 구성입니다.
BANK (Shanghai/New York), 루양 외
상하이 기반의 BANK는 뉴욕 지점 오픈 후 첫 주요 출품으로 루양의 디지털 아바타 ‘DOKU’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불교 철학과 테크 디스토피아를 결합해 존재와 정체성의 본질을 묻는 몰입형 영상 작업이 주목됩니다.
Gallery Seizan (New York, Tokyo), 후지오카 아야
히로시마의 일상 속 풍경을 담은 ‘River Flows’ 시리즈로 제43회 기무라 이헤이 사진상을 수상한 후지오카 아야의 작품 3점이 소개됩니다. 원폭 80주기를 맞아, 기억과 역사, 보이지 않는 상흔을 은유적으로 드러냅니다.
Johyun Gallery (Busan), 이이배
숯을 형상화한 청동 조각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이배의 개인 부스. 생과 사, 순환을 상징하는 숯을 매개로 재료의 에너지와 인간의 행위가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Brushstroke’ 회화 시리즈도 함께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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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01: Tokyo Gendai 2025, PACIFICO Yokohama (12–14 September 2025). Courtesy Tokyo Gendai. image02: PACIFICO Yokohama. Courtesy PACIFICO Yokohama. image03: Tokyo Gendai 2025, PACIFICO Yokohama (12–14 September 2025). Courtesy Tokyo Gendai.